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협괴산군지부, 괴산농협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 항공권·체재비 전달

캄보디아가 모국인 페압첸다(배우자 이우열)씨 가족

  • 웹출고시간2024.02.18 12:43:07
  • 최종수정2024.02.18 12:43:07

농협괴산군지부와 괴산농협이 지난 16일 캄보디아가 모국인 페압첸다 씨 부부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와 괴산농협은 지난 16일 캄보디아가 모국인 페압첸다(배우자 이우열)씨 가족 5명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결혼이주여성인 페압첸다씨는 지난 2018년 결혼과 함께 병환으로 누워계시는 시할아버님을 2년간 극진히 보살펴 마을 주민들의 칭찬을 받았다.

그는 바쁜 농사일을 하면서도 농협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른 이주여성의 모범이 되고 있다.

페압첸다씨는 "농협에서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감사하다"며 "그리워하던 고향과 부모님을 만날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밝혔다.

농협괴산군지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을 선정해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