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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 본격 농사철 맞아 영농작업 지원 다양

  • 웹출고시간2024.02.15 14:22:54
  • 최종수정2024.02.15 14:22:54

보은군농기센터의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11월 6일까지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11개 읍·면 228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 진단과 수리, 자가 정비와 부품교체요령 등을 한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다. 부속품은 농가당 1년에 5만 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경운기 795대, 예초기 491대, 관리기 249대 등 모두 1천879대를 수리했다. 올해는 228개 마을에서 순회 수리 교육을 할 예정이다.

영동군도 오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170차례에 걸쳐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한다.

수리 대상 농기계와 무사 지원금은 보은군과 같다.

군은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편리하게 임대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본소와 지소 등 3곳에서 운영 중이다.

군은 농기계 임대 때 농가의 책임과 변상 의무를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2022년)했다.

농지 면적 1ha 미만이면서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여성 단독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 사업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만 받고 연간 2회까지 농작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3천108 농가의 농기계 5천556대를 수리하고, 8천974대를 대여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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