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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한글사랑 제천사랑 퀴즈' 개최

제9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 9일 열려

  • 웹출고시간2023.10.05 10:52:47
  • 최종수정2023.10.05 10:52:47

제천문화원 한글날 행사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은 제9회 한글사랑 제천사랑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를 제천시민회관광장에서 9일 개최한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 민족의 혼과 숨결이 녹아 있는 한글의 소중함과 제천의 문화유산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다.

제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로 비속어가 만연하는 현실에 우리 것의 소중함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에는 만 14세 이상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0명 선착순모집으로 현장 신청도 10% 받는다.

1부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OX 문제를 통해 본선진출자 50명을 선정한다.

2부에서는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최종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최종 20명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과거시험장 그대로 재현해 진행된다.

전문가에게 의뢰 한글문제와 제천시민이라면 기본으로 알아야 할 상식들이 출제된다.

1등 100만 원, 2등 70만 원, 3등 50만 원, 단체상(20명 이상) 두 팀에게 각 20만 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마지막까지 남는 학생 1명에게 2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 석고방향제 손글씨와 전통탁본 체험도 무료 운영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 관람객들에게도 행사 진행 중 재미있는 방법으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명현 문화원장은 "매년 유네스코가 세계 각국에서 문맹퇴치사업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뽑아 시상하는 공로상의 이름이 세종대왕 상으로 한글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입증되는 대목"이라며 "한글 창제 뜻을 잊지 말고 소중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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