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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깃값 잡자… 육용계 종란 첫 수입

네덜란드산 500만개 부화 후 농가 공급
사육 기간 고려 10월부터 시중 판매

  • 웹출고시간2023.08.16 17:55:44
  • 최종수정2023.08.16 17:57:53
[충북일보] 최근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오른 닭고기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해외에서 육용계 종란을 수입해 농가에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산란계 종란을 수입한 적은 있으나, 육용 실용계 종란을 수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수입되는 육용계 종란은 네덜란드산으로 하림과 동우팜투테이블 등을 통해 17일부터 500만 개 정도를 들여온다.

국내에서 부화 된 400여만 마리의 병아리는 농가에 공급되며 사육 기간 감안 시 10월부터 육계가 시중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국내 병아리 가격과 종란 수입 후 부화한 병아리 생산원가 간 차액의 일부를 보조할 방침이다.

지난 7월 육계 공급은 6천728만 마리로 지난해와 비교해 6.2% 감소했다.

지난 7월 ㎏당 도매가격은 4천98원, 소비자가격은 6천352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3%, 12.0%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종란 수입은 국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닭고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닭고기 공급 안정화를 위해 계열화사업자 입식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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