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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량면-이광주 사진관, 행복사진관 사업 업무협약

저소득 노인 25명에게 장수 사진 촬영

  • 웹출고시간2023.06.21 14:40:03
  • 최종수정2023.06.21 14:40:03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이광주 사진관과 소외계층을 위한 '동량면 행복사진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이광주 사진관은 지역 내 저소득 노인 25명의 장수 사진을 촬영해 준다.

지사협은 사진에 담을 액자를 제공해 노인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량면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추천 등 지사체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지사협은 행복사진관 사업이 지역 내 저소득노인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수 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량면 지사협은 취약계층 반찬 지원, 지역아동센터 간식 지원 등 지역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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