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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2 17:10:50
  • 최종수정2015.11.22 17:10:50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지난 20일 자치연수원과 도 감사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나서 각 기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새누리당 소속 임회무(괴산) 위원장은 시·군에서 처리가 어려워 도에 제출된 각종 민원이 도로 시·군으로 이첩되는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민원해결을 위한 담당직원 증원 등을 고려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자치연수원 교육과정에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충북의 정책을 설명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 개발을 당부했다.

같은 당 엄재창(단양) 의원은 "공무원 적극행정 면책 기준을 엄격히 해 면죄부를 주는 제도로 활용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청렴도가 하락하는 이유는 소극행정에 대한 징계실적이 전무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며 "공무원 징계가 '제 식구 감싸기식'의 솜방망이 처벌이 되지 않도록 형평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연철흠(청주9) 의원은 자치연수원의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과정'과 '협동조합 설립 운영 과정'의 참여율이 저조한 점을 지적했다. 연 의원은 "참여도가 저조하다면 아무리 취지나 의미가 좋더라도 교육을 할 필요가 없다"며 "향후 참여도를 높일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윤은희(비례) 의원은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의 자치연수원 교육기회를 더욱 확대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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