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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6 17:06:22
  • 최종수정2015.11.16 17:11:46
[충북일보]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16일 충북도의 국제교류 방안과 보조금 관리·감독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열린 도 경제통상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황규철(옥천2) 의원은 먼저 매년 수천만원씩 발생하는 국외여비 집행 잔액을 지적한 뒤 "터키, 대만, 인도의 국가를 대상으로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국제교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정부와 도, 일선 시·군이 협업되지 않아 행정의 신뢰성이 저하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같은 당 이의영(청주11) 의원도 "외국과의 무역이 중국, 대만, 홍콩 등 인접국가로 집중돼 있다"며 "향후 원거리에 위치한 국가들과의 교역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새누리당 박우양(영동2) 의원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보조금 지급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지역의 한 업체가 중국산 고추장을 사용하면서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문제점을 지적한 뒤 "꼭 필요한 분야에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요구했다.

같은 당 김학철(충주1) 의원은 도내 도시가스 공급 요금이 다른 시·도에 비해 높은 점을 지적하며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도시가스 회사의 자구적 노력을 주문했다.

김인수(보은) 의원은 도 주력산업인 바이오 의약, 반도체, 전기전자부품, 태양광, 동력기반기계부품 산업의 철저히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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