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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양성재단 기탁금 감소 문제"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지적

  • 웹출고시간2013.11.20 19:50:26
  • 최종수정2013.11.20 19:50:26
충북인재양성재단의 기탁금 감소에 따른 대책마련과 바이오토피아펀드에 투자했던 30억원의 활용계획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양희(비례) 의원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9개 장학금 중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내대학 장학금' 수혜자가 40명이고, 고등학생 '성적장학금'도 연간 300명에 불과하다"며 "이는 매년 목표한 기탁금 15억원을 채우지 못하는데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1억2천500만원, 올해는 1천1천700만원 밖에 채우지 못하고 있다"며 "애초 목표 기금 자체부터 허황됐을 뿐더러 직원들의 업무 태만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선배 의원(청주3, 민주)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운영되었던 바이오토피아펀드의 투자기간이 올해 2월 만료됐으며 내년 2월까지 청산기간 중에 있다"며 "그럼에도 아직까지 재투자 계획이 마련되지 않고 있으니 조속히 투자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노광기 의원(비례, 민주)은 지식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장비 중 멀티미디어 장비가 주축인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방송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교체돼야 할 장비가 135종이나 된다"며 "편집장비와 송출장비 등 연차적인 계획을 세워 차질 없이 장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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