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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작

9일간 계속…실질적인 일자리창출 촉구

  • 웹출고시간2011.11.23 19:2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306회 2011년도 제2차 정례회 중인 청주시의회(의장 연철흠)가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첫날 총무과와 자치행정과 소관 업무, 재정경제위원회는 경제과와 일자리창출과 소관 업무, 복지환경위원회는 주민지원과 소관 업무, 도시건설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각각 벌였다.

재정경제위원회를 비롯한 나머지 위원회도 강도 높은 사무감사를 벌였다.

재정경제위 황영호 의원은 "일자리창출 실적에 공공부문 중 한시적 일자리는 포함시키지 말고 기업유치를 통한 상시고용이 이뤄지는 것만 포함시키는 것이 맞다"며 "실적을 부풀리려기 보다는 용어의 개념부터 다시 정리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이 되도록 하라"고 지적했다.

복지환경위 최충진 의원은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하여 단기적, 임시적 일자리가 대부분이고 질적향상을 꾀하지 못한다면 일자리의 정착을 가져올 수 없다"며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일자리 정착을 위한 대책은 무엇이며, 복지재단이 설립되면 청주시 사업부서와 민간시설 및 기관이 1차적인 수요자가 될텐데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과 지원사업을 위한 계획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도시건설위원회 김기동 의원은 "상수도 공사 후 도로굴착부분 복구시 굴착 부분만을 복구하므로 향후 요철발생 등으로 시민의 불편이 발생한다"며 "가능한 저촉된 1개 차로를 전면 복구해 시민불편을 해소하라"고 주문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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