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3군 교육지원청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자치단체 보조금 지원, 아동학대·학교폭력 집중질문

  • 웹출고시간2014.11.19 14:36:31
  • 최종수정2014.11.19 14:36:31

충북도의회 교육위 남부3군 지역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가 19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홍창) 남부3군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19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자치단체 보조금 지원과 아동학대, 학생성폭력 및 학교폭력 등에 대해 집중 물었다.

정영수 의원은 "올해 들어와 중단된 자치단체 보조금 지원에 대한 대책이 있느냐"고 묻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소외지역이 없도록 연구하겠지만 지역교육지원청도 자치단체와 잘 협의회 일선학교에 교육목표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김양희 의원은 "2012, 2013년 영동교육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용에 대해 따졌으며 남부3군 교육지원청이 마무리시점인 10월1일 현재 중부지역보다 예산집행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꼬집었다.

특히 이숙애·이광희 의원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학교폭력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이들 의원은 "옥천교육지원청이 아동학대 사례가 있다"며 "보은·영동교육지원청이 없는 것은 당국이 모르고 있을 수 있어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폭력도 건수가 옥천교육지원청만 급증하고 있다"며 "예방과 관리는 물론 재발방지 및 사후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각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열악한 재정 및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해 교육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남부3군 교육지원청의 행정사무감사가 열리는 동안 방송준비가 미흡해 감사 진행에 다소 불편했으며 업무숙지가 덜 된 교육장들의 답변도 답답해 아쉬움으로 남았다는 지적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