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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족체험행사 일회성"

김영주 의원 지적

  • 웹출고시간2012.11.14 19:3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 가족들을 충북도민으로 이끌기 위한 각종 체험행사에 물음표가 달렸다.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영주 의원(청주 6)은 14일 충북혁신도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도가 지난 2008년부터 이전기관 직원 가족들을 위한 충북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단발성 관광행사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이들이 충북으로 거주지를 옮기겠다고 결심하게끔 할 만한 결정적 연계성이 없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심지어 스키 체험 같은 것도 있던데, 스키 한 번 태우고 혁신도시로 이전하길 바라는 것이냐"며 "서둘러 후속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이전기관 직원 가족 체험행사는 △충북혁신도시 및 도내 문화유적지 관람 △반기문 평화랜드·수안보(온천 및 스키)·문화공연 체험 등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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