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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1 00:09: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공항의 운영권 매각을 위한 본계약이 내달 초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나 늦으면 내년 초 민간 운영이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청주공항관리(주)는 한국공항공사와 MOU를 체결한 뒤 11월말부터 2주동안 정밀실사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해 12월말 본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조항 협의가 늦춰지면서 해를 넘기고 말았다.

그러나 양측의 난제가 어느정도 해결돼 다음달 초 본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공항관리(주)는 본계약 체결 후 6~12개월 동안 공항운영증명을 취득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

국토해양부로부터 이를 받아야만 공항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청주공항관리(주)는 공항공사로부터 업무를 인수받고 필요한 직원을 채용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갖게 된다.

공항운영증명 취득은 1년이 유효기간이므로 그 전에 이를 취득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공항 운영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청주공항관리(주)의 청주공항 운영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 시작된다.

한편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민간 매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 항공사의 새 장을 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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