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주최하는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진출 40개 팀이 가려졌다. 시는 지난달 27일 세계 25개국 대학 171곳 대학생 393팀 1천3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예선전을 치른 결과 부문별 상위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다양한 수준의 많은 대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난해 대회와 다르게 고급(Advanced)과 초급(Beginner) 부문으로 치러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선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25개국 대학 171곳에서 고급 58팀·초급 335팀 등 393팀(국내 298팀·해외 95팀) 1천352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대회 세계 19개국 대학 106곳에서 256팀 898명이 참여했던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 이번 온라인 예선전은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결과 고급부문에서 한국의 '꽁꽁얼어붙은한강위고양이'팀이 1위에 올랐다. 이어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참가팀 등이 상위 20위를 기록했다. 초급 부문에서는 베트남 '0range'팀이 1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확정·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홈택스(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클릭 1번 위택스로 이동해 할 수 있다. 이달 초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함께 동봉해 발송하고 납부 금액을 입급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그 밖에 일반납세자는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와 서면으로 신고하면 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로 납부세액·계좌정보 등을 포함한 맞춤형 안내를 추진한다. 아울러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100만 원 초과시 2개월 이내 분납 가능한 분할납부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5월 한 달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커뮤니티비즈니스동 2층에서 신고창구를 운영한다"며 "신고기간 전담콜센터(1661-6669)를 운영해 제도 변경, 신고·납부방법, 기한연장 등을 안내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괴산군청 전경
[충북일보] 세종시 최초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오는 4일부터 대평동에서 문을 연다. 세종시는 2일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이현정·김동빈 세종시의원,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평 상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보급사업의 하나로 국비 42억 원, 시비 13.5억 원, 민간 38억 원 등 모두 93.5억 원이 투입돼 1천500㎡ 부지에 건축면적 596.41㎡ 규모로 조성됐다. 하루에 수소버스 약 27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승용차용 충전소 용량의 12배에 이르는 중부권 최대 규모다. 특히 하루 시내버스 300여 대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자리 잡아 세종지역 수소상용차 보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버스는 현재 11대가 출고돼 시범운영 중이다. 이달 말까지 34대가 추가 도입된다.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 홍보를 위해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디자인된 수소버스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중부권 최대 용량의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은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이상설 선생 국민훈장 승격 및 명소화 사업, 충북혁신도시 두레봉공원 황토맨발 숲길 조성, 덕산스포츠타운 조성 등의 현안 추진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진천 지역의 보육정책 관계자들도 만나 충북형 늘봄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보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 보육 정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의견도 들었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7일까지 도민체감 행정을 위한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진천을 시작으로 11개 시·군을 찾아 적극 소통해 도민들이 정책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날 진천군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시·군 방문을 진행한다. 각계각층에서 수렴한 도민 의견을 도정 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 사항은 검토 후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도민체감 행정 실현을 위해 진천군을 시작으로 '2024년 도지사 시·군 방문'을 시작했다. 김영환 지사는 30일 진천군의 숙원 사업인 농업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청년 농업인 등 20여 명의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30일 4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9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4건, 예산안 3건, 동의안 2건 등 총 31건을 처리했다. 이 중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피해자 소송비용면제 청원은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채택한 원안 그대로 최종 의결됐다. 도의회는 의견서를 첨부해 도에 이송할 예정이며 도지사는 후속조치 후 결과를 도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충북도가 제출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7조1천289억 원보다 3천178억 원이 증액된 7조4천467억 원으로 의결됐다. 다만 김영환 지사의 역점 사업 등 14개 사업 31억9천800만 원은 사업 중복성과 문제점 미해결 등의 이유로 감액 결정했다. 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은 기정예산 3조6천186억 원보다 1천187억 원이 증액된 3조7천373억 원이다. 8개 사업 91억7천854만 원을 감액한 예결위 수정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이양섭(충북형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언), 박병천(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재검토), 박진희(어린이 보호구역·통학로 개선), 박지헌(충북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의원 등 4명이 5분 자유발언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진천군에 추진하고 있는 미호강 자전거 도로 조성에 지지를 표명하며 예산 반영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30일 진천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호강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에 대해 예산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호강 자전거 도로 사업은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에서 초평면 연담리까지 30.7km 구간으로 오는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완공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최근 개통한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가 대박 나 관광객이 많이 모인다"며 "충북도가 지향해야 할 곳이 진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천군은 충북 발전·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도시지만 한 가지 미흡한 게 있다면 철도기능이 없다는 것"이라며 "중부권광역급행철도(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의 경부선 연결 등이 현실화한다면 충북의 중추(진천군), 대한민국의 중추(충북)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진천군은 김 지사에게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덕산스포츠타운조성 △독립 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명소화 사업비와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된 이상설 선생의…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30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분야와 상·하수도 분야 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과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를 대신해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생산 또는 제공하거나, 그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지원할 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주관한 조길형 시장은 "평소 시민들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늘 갖고 있었다"며 "공공성을 띄는 분야에서 고생하시는 만큼,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간의 자율적인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행정 능률 향상을 목적으로 100여 개 분야의 시설 또는 업무를 민간 분야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역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대학입학전략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5월 14일, 21일, 28일 3차례에 걸쳐 수도권 주요대학과 지방 국공립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대학입학 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학입학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교육원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대학과 지방 국공립대학 9곳의 입학사정관이 이번 대학입학 설명회 강사로 나선다. 입학사정관들은 각 대학의 입시특징, 변화내용, 평가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주대·한양대 입학사정관은 오는 14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 학생, 학부모, 교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별 입학 전형 특징 등을 설명한다. 오는 21일에는 연세대·충남대·성균관대 입학사정관이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 학생, 학부모, 교사 400여 명에게 대학별 2025 대학입학지원 전략 등을 알려준다. 고려대·충북대·경희대 입학사정관은 오는 28일 조치원에 있는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에서 읍·면지역 학생, 학부모 4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안성영 체육지도자의 퇴임식을 열어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단양고는 30일 교육공동체실에서 이정도 교장과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해 안 체육지도자의 퇴임을 축하고 격려했다. 안 체육지도자는 단양초, 매포초, 단양고 등 단양에서만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육상 꿈나무를 발굴하고 지도해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우승 2회, 평창대관령전국고교10KM대회 우승 2회, 예천도효자배전국고교10KM대회 우승 1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대회 등에서 100회 이상 입상 선수를 지도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단양 지역에서만 20년이 넘는 기간 육상부를 지도하며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운동을 통해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여기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를 함께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성장과 기량 발달을 고려한 체계적인 훈련과 학생 선수 관리 능력을 통해 육상 중·장거리 종목에서 우수한 지도자로 인정 받아왔다. 퇴임 후 단양군청 직장운동부 육상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겨 지도자의 길을 이어가는 안 체육지도자는 "단양 육상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 육상 발전을…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30일 공단 대표 누리집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 심사에서 품질인증 마크를 7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은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국가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된다. 공단은 24개 검사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기준과 사용자 심사기준을 준수하면서 정보접근 약자의 편의를 위해 꾸준한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개선에 나서 품질인증 마크를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 증원분의 50%만 반영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30일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충북대가 76명을 증원해 의대 모집 정원을 125명으로 결정했는데 충북도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시·도 거점국립대인 경북대(155명), 전북대(171명), 충남대(155명) 등은 50%만 반영해도 의대정원이 150명 이상"이라며 "지역 의료현실 등을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정원의 50%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정원이 전국 꼴찌 수준인 충북대가 거점국립대 병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도 우려했다. 또 "2026학년도에는 기존 증원분대로 200명이 된다는 얘기가 있지만 장담할 수 없고, 사립대학들은 지금 정원 고수를 하고 있지 않으냐"며 "도민들이 이렇게 피해를 보는 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대가 거점병원이라 해서 도는 연구비 등의 명목으로 3년 동안 500억 원 가까이 지원하고 있는데 이런 식이면 도민들이 지원을 인정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북대 충주 분원 설치,…
[충북일보] 세종시는 30일 조치원읍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세종지사에서 LX와 토지정보 업무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적도면 정비사업 추진 등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 공유·대응방안 논의,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간담회에서 △지적측량 중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개선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주민궁금사항 현장 안내 △훼손·망실된 주소정보시설 신고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의 정확성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신뢰도 높은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5월 1일부터 저출생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출산 가정의 산후조리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아도 도내 주민등록을 한 산모에게 단태아 50만 원, 다태아 1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는 소급 지원한다. 희망자는 산후조리 서비스 이용 후 6개월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내 분만 취약지역인 8개 군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교통비 지원이 이뤄진다. 임신과 출산 기간에 산전 진료와 출산 목적 진료를 위해 관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교통비를 지원 받는다. 단태아 최대 50만 원, 다태아 최대 100만 원이다. 임신 확인일로부터 출산 후 6개월 내에 거주지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가치자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30일 오전 11시 의회 본희의장에서 제325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8건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먼저 30일 오후부터 5월 1일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숙)를 열어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 5월 2일에는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시백)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단양군 작은 영화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 등 3건의 조례안과 '단양군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또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길)를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어 2024년도 본예산 대비 약 862억 원이 증액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마지막으로 5월 9일에 제2차 본회의에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3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신속대응반 재난 대비 응급의료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충주소방서 구급대응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 담당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특히 △국가 재난관리 체계와 역할 △재난 현장에서 신속대응반 역할 및 현장 의료대응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 병원 선정 방법 등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행정, 운전 요원 총 52명으로 구성됐다.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의료를 지원한다. 시는 재난 위기 응급의료 상황에 대비해 매년 신속대응반 교육 및 현장 훈련을 통해 위기 시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고 있다. 2019년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화학공장 폭발 사고, 2023년 수안보 버스 전복 사고 등에 출동했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신속대응반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 응급의료 능력을 강화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지원 태세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내 다양한 자율주행 로봇이 배치돼 안내, 순찰, 배송, 주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5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로봇 실증 서비스를 추진한다. 대상지는 도청 본관·신관, 후생복지관 등이다. 자율주행 안내로봇, 순찰로봇, 배송로봇, 주차로봇 등 총 5종 10대가 순차적으로 배치돼 방문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로봇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중심으로 ㈜KT, 만도㈜ 등 로봇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주차로봇의 경우 후생복지관 내 주차타워에 배치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주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 밑으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차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 한편 민원인의 주차 시간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본관에 배치되는 순찰로봇은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야간 방범순찰, 화재 초기진화 등 효율적인 청사 순찰시스템을 구축한다. 실내외 배송로봇과 스피커 등을 갖춘 안내로
[충북일보] 괴산군은 30일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현판·인증패를 수여했다. 군은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역 법인 5곳과 개인 15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괴산군에 사업장 또는 주소를 둔 법인·개인으로 최근 3년간 계속해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체납액이 없는 자로, 연간 법인은 1천만 원, 개인은 1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들에게는 현판 및 인증패 수여, 지방세 관련 제증명 수수료 1년간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감면,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의 금융지원과 지역 의료기관의 의료비·장례비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유공 납세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30일 청주상의 세미나실에서 '챗(Chat) GPT를 활용한 엑셀업무 자동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청주시 산업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주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39세 이하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문미현 경기도 일자리재단 강사는 이날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 GPT 사용 방법, 엑셀에서의 챗 GPT 활용 방안 등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속성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챗 GPT를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속에서의 실습 위주 강의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현업 이슈로 떠오르는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1분기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으나 수출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분기 수출액은 49억4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9% 줄었다. 수입은 29.3% 감소한 6억8천만 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42억6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반도체(47.7%), 정밀화학원료(9.9%), 이차전지(6.9%), 컴퓨터(5.3%), 광학기기(3.5%) 순으로 많이 이뤄졌다. 이 중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32.3%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초과율 하락에 따른 가격 회복세와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의 판매 증가 등 전방수요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수출액은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확대와 기업 서버용 SSD 수요 회복에 힘입어 135.3% 늘었다. 하지만 정밀화학원료와 이차전지 수출액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배터리 공장의 해외 생산 확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선호도 증가 등 영향으로 각각 67.9%와 52.8%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17억500만 달러), 홍콩(10억600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호가 주관하는 '제55차 충주경제포럼'이 30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 신동희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학장 등 50여 명의 기업,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불황에서 살아남는 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홍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노동과 소비시장의 변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외환시장의 영향으로 개인과 기업들은 치명적인 위기가 처해있다"며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달러 스위칭과 자산 리밸런싱 등의 방법을 통해 장기불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광석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살림살이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기업들 역시 성장보다는 생존을 걱정하는 상황에 있다"며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라는 말을 명심하고, 현재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에 대한 작은 실마리라도 얻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30일 증평체육관에서 증평군장애인연합회(회장 연영찬) 주관으로 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별이합창단과 장애인 난타 공연단의 축하공연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도지사 표창 김가혜 주무관 외 11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 장애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장애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한지공예 작품전시와 함께 장애인 보장구·보청기 수리 및 체험, 한궁체험, 교통약자콜택시 및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연영찬 회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의 날이 가진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차별받지 않고 평등으로 향해갈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괴산휴게소에 무인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 이 교육장은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산불화재 예방, 공동주택 피난행동 매뉴얼 등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방서는 교육장에 애니(마네킨), X-배너(심폐소생술 시행방법), 교육용 전단지, 매트 등을 비치하고 평소 심폐소생술을 접하지 못한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병수 서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해 생명 존중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군내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뒤 한 달 만인 30일 이 단체 회원들과 학교장, 행정실장 등과 함께 선진지 연수를 다녀왔다. 보은교육지원청이 지난해까지 하반기에 진행했던 연수를 올해 과감하게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한 지 한 달여 만에 선진지 연수를 한 이유는 학교 구성원 간 공감대 형성과 군 전체 학교 구성원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연수는 충남 아산에서 마을 공간 '해유' 관계자의 '마을이 학교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마을 탐방, 인근 송남중학교 방문 등으로 펼쳤다. 송남중학교는 공간혁신사업으로 지난해 개축한 학교다. 송악면의 마을 공간인 '해유'와 함께 다양한 분야(교육, 돌봄, 문화 예술)에서 마을 공간을 활용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마을과 교육의 연관성을 더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속해서 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을 위해 더 힘써 달라"고 운영위원장들에게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상반기 으뜸 친절 청렴인으로 황수빈, 양보라 주무관을 선정했다. 황 주무관은 학교지원센터에서 기간제교사 채용 및 교권보호위원회 업무를 담당하면서 항상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자세로 원만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양 주무관은 교육과에서 중등교원 호봉 관리 및 인사 업무를 맡아 늘 친절한 모습으로 전화를 응대하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원들과 소통해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채민자 교육장은 "항상 열정적인 태도로 청렴한 행정,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써 음성교육의 신뢰도와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반기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투표로 으뜸친절·청렴인을 선정해 친절 분위기 조성으로 음성교육의 신뢰도와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