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의료급여 1·2종,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 대상이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로,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 원 한도(양측 24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수술 예정 의료기관에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수급자(차상위계층 포함) 및 한부모 가족 증빙서류, 주민등록 등본, 대상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청서 작성 후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대상자 선정 확정 통보를 받기 전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아울러 대상자 선정 확정 통보 후 3개월 이내에 수술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한궁클럽 참여자인 한흥용 씨 등 3명은 최근 진천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전에 한궁 충주대표팀(지적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2018년부터 충북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으로 한궁을 지원받아 '다사랑 한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제16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센터 이용자들의 참여도가 높아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유명철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센터 이용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장애인의 사회심리재활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구성원이 사회·경제적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기보호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9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18일 1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액 1천268억 원을 수정 의결했다. 또 2차 본회의에서는 서원복 의원의 '경로당 취사도우미 개선방안', 김자운 의원의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cctv 확충', 박상호 의원의 '민속 전통 무예 택견 충주시 상징물 지정'을 주제로 한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해수 의장은 "금번 추경으로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히 집행돼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 제284회 임시회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윤기)가 '제24회 영동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영신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이 영동 예총에서 주관한 이번 예술제의 무용, 음악, 문학, 연예 1(가요) 부문 한마음 상(1위)을 받았다. 또 연예 2(밴드) 부문에서 성취 상(2위)을, 미술 부문에서 보람상(3위)을 탔다. 한마음 상을 받은 학생들은 충북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에 영동을 대표해 출전한다. 영신중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과 방과 후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얻은 성과라고 수상의 의미를 밝혔다. 문학 부문에서 한마음 상을 받은 김은율 학생은 "학업을 병행하며 방과 후에 시 낭송을 연습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좋은 결과를 얻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가족센터는 오는 12월까지 1인 가구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등본상 1인 가구, 가족과 떨어져 사는 1인 가구, 기숙사 생활을 하는 1인 가구 등 20~60대의 군내 거주 1인 가구다. 1인 가구 회원 등록 때 전문 상담사를 통한 상담과 각종 필요한 정보를 받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1인 가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1인 가구 회원 등록은 이 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와 안내문 QR코드, 전화 등으로 할 수 있다. 등록한 회원은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받는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군내 1인 가구는 전체 2만3700 가구의 34% 정도인 8천170여 가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보은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군에 따르면 이날 '꿈이 가득한 보은에서! 함께해요. 우리 세상!'이라는 주재로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 부스, 놀이동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뮤지컬 배우의 아름다운 노래 공연과 관객 참여형 마술쇼, 군 청소년 동아리의 K-POP 댄스, 밴드공연 등으로 꾸민다. 또 군과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군 학부모연합회, 군 청소년참여위원회, 군 가족센터, 군 청년 네트워크,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모두 17개 기관·단체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솜사탕, 컵 과일, 콜팝, 팝콘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하고 페이스 페인팅, 레진 공예, 모루 인형·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타로 상담 등 모두 32개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친다. 실내·외에서 에어바운스, 에어 슬라이드, 슬라고 잉카, 페달보트,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에어 범퍼카, 미니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운영한다. 군은 민선 8기 들어서 아이들이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 여름철에 어린이 물놀
[충북일보] 영동군의 문화와 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레인보우 복합 어울림 센터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제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 전국 공모에 뽑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체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계산리 557-2번지 일원(영산동 공용주차타워 맞은편)에 전체면적 4천321㎡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이 센터를 건립한다. 올해 1월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현재 흙막이 공사와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다. 북카페, 다목적실 등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 배움실, 예술활동실 등 예술공간이 이 센터에 들어선다. 군은 이 센터를 건립하면 지역사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민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산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게 군의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이 센터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의 문화적 수요 충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센터를 중심으로 군의 문화예술을 발전하게 하고,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충북일보] 옥천군이 대청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한 향수 호수길을 반쪽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 67억 원을 들여 대청호 변인 옥천읍 수북리 선사공원~오대리 옛 나루터~황새터~용댕이(황룡암)~주막 마을을 잇는 왕복 11.2㎞의 향수 호수길을 조성했다. 이 향수 호수길은 준공 1년 4개월 만인 2020년 2월 용댕이(황룡암)~주막마을(2.3㎞) 절개 면에서 낙석이 발생해 안전 사고위험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군은 2021년 추가 예산을 들여 황새터~용댕이 구간(1㎞)을 보수하고, 국·도비 포함 70억 원을 들여 용댕이~주막마을(1.3㎞) 절개면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도 마쳤다. 그러나 지난해 전문기관에 의뢰한 이 구간 안전 검사 용역 결과 보수·보강공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은 이를 토대로 보수·보강공사를 하려 했으나 지형적인 문제로 공사를 하지 못한 채 현재 용댕이 일대 좌우 200m 구간을 폐쇄하고 있다. 차선책으로 이 구간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우회 등산로 개설 등을 모색해보았지만, 급경사 등으로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했다. 향수 호수길을 조성하면서 사전 조사 미흡 등으로 예산 낭비와 탐방객들의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24일까지 '2024년 보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주민사업체를 신규 창업하거나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을 계획하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한 지역 공동체다. 군은 신규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아카데미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7월 말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장 5년 동안 역량 강화, 컨설팅, 법률, 세무, 홍보, 마케팅에 필요한 사업 자금을 최대 1억 1천만 원까지 단계별로 받는다. 지난해 보은양조장(식음)과 민들레 한옥 마을 조합(식음, 체험)이 법인등록·컨설팅·법률·세무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043-540-3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주 군 관광정책팀장은 "이번 2024 보은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보은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제15회 옥천 참옻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옥천읍 매동로 209 상계 체육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옻 판매 등으로 치렀다. 옻의 고장인 군은 지난 2005년 전국 최초의 옻 산업 특구로 지정받아 매년 4월 말 참옻 축제를 개최해 왔다.올해는 축제장에서 옻 순 1kg을 평소보다 2천 원 싼 2만3천 원에 판매했다. 옻 순 장아찌, 옻 물, 옻 술, 옻칠 공예품 등 선물하기 좋은 가공 상품도 선보였다. 또 옥천 참옻을 활용한 옻 비빔밥, 옻 무침, 옻 튀김, 옻닭 등 다양한 음식을 마련하고,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첫날부터 고소한 옻 순과 옻순장아찌를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축제 기간 펼친 초대 가수들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축제의 흥을 돋우며 눈길을 끌었다. 다만 올해 축제 방문객 수는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해 매년 찾아왔던 1만 명보다 다소 줄어 아쉬움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소화 기능에 도움을 주는 참옻은 자연이 내린 신비로운 선물"이라며 "참옻을 활용한 다양한…
[충북일보] 민족 전통무예 '택견'을 충주시 상징물을 지정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충주시의회 박상호 의원은 29일 열린 제28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충주시 상징물도 변화를 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경기도 시흥시는 2003년 10월 목련, 은행나무, 까치로 지정된 시화, 시목, 시조를 지역 연관성 부족과 타 지자체와의 중복 등의 이유로 일괄 폐지했다"며 "그 이후 시민 의견수렴 및 조례 개정을 통해 생태학적 보존 가치가 높고 도내 유일의 내수만 갯벌이자 자연생태계인 '시흥갯벌'을 시의 상징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포천시는 2003년 포천군에서 시로 승격하면서 포천의 고유식물인 포천구절초(국화과)를 시화로 지정했고, 시화를 활용한 도로명 지정(구절초로) 및 경관조명시설(가로등) 설치 등과 같은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렇듯 지자체의 상징물은 단순히 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충주시도 이제 충주만의 차별화되고 대표성을 가진 새로운 상징물 지정이 필요할 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택견'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로
[충북일보] 음성군청 3개팀(육상팀, 소프트테니스팀, 자전거팀)이 이달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 4개를 획득했다. 군청 육상팀(감독 김상경)은 지난 23∼2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이윤철이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10종경기에는 안충현이 준우승을,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에는 정채윤, 김휘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은 지난 20∼26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24년도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황보은이 개인단식 준우승을, 복식과 단식 토너먼트로 치러진 단체전(박환, 이요한, 황보은, 김수빈, 김병두 선수)에서는 3위에 올랐다. 자전거팀(감독 진용철)은 지난 20∼25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김지은이 여자 포인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음성군청 운동경기부는 이번에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시상대에 오르며 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선수단 관계자는 "다음 달 출전하는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어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
[충북일보] 음성에 '자린고비 청빈마을'이 조성된다. 군은 29일 금왕읍 삼봉리에서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이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추진하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가운데 하나다. 조선시대 청빈한 삶을 살면서 모은 재산을 어려운 사람에게 베푼 조륵선생의 유교정신을 기반으로 한다. 군은 147억 원을 들여 청빈영상문화체험관을 건립하고, 청빈낙도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토목·조경공사를 벌이고, 내년에는 건축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에 완공한다. 절약 정신과 나눔의 미학을 가르치는 체험학습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게 군의 목표다. 앞서 군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을 고려말 조선 초 학자 권근(1352~1409년)의 삼대 묘소와 묶어 유교정신을 배양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하지만 조륵과 권근의 시대적 배경과 인물의 스토리가 융합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자린고비 마을만 조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군은 그동안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토지매입, 기본계획 재수립, 사업계획 변경 신청,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자린고비 청반마을 사업
[충북일보]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치유센터가 '산림치유 숲물드림'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공간에서 오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일반인(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형 프로그램과 건강상 회복을 필요로 하는 심화형(12명) 프로그램으로 나눠 무료로 운영한다. 신청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이다. 일반형 프로그램은 다음 달 18일 △봉체조 △맨발걷기 △해먹쉼 △ 싱잉볼 명상 △아로마 차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심화형 프로그램은 다음 달 19일부터 8월까지 주 1회, 16회에 걸쳐 △맨발 100 △무가명상 △약차테라피 등 질병으로부터 몸과 마음의 힐링을 찾을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녹색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6년까지 6개소에 총 63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신규로 조성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목행, 단월, 서충주, 수안보 4개소 총 117홀을 충북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파크골프 이용객의 급증으로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의 균형 있는 생활체육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해 앙성면(9홀), 신니면(9홀)은 인허가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중앙탑면(18홀), 살미면(9홀), 노은면(9홀), 대소원면(9홀) 등을 추가로 조성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조성 중인 6개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충주시는 기존 파크골프장과 합해, 총 10개소,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이는 전국 3번째 규모다. 시는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면 노년층 생활체육·복지 확대를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파크골프장 시설 확대를 빈틈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
[충북일보] '경로당 취사도우미'를 개선하자는 의견이 충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서원복 충주시의원은 29일 열린 제28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들의 여가문화시설 중 경로당이 28.1%로 가장 높았고, 이용하는 주된 목적이 '식사서비스의 이용'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이미 정부와 지자체는 노인정책의 하나로 경로당에 식사를 할 수 있게 양곡을 지원하고, 식사 준비를 도와주는 취사도우미도 파견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렇게 인·물적 지원이 이뤄짐에도 노인들을 위한 식사 제공 서비스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현재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원되는 '경로당 취사도우미'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때문으로 분석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돼 시행되고 있다. '경로당 취사도우미'는 공익형 사업으로, 하루 3시간, 월 10일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많은 경로당에서 매일 취사도우미를 파견받고 싶어 하지만, 한정된 경로당 취사도우미 배정 인원과 활동 일수 때문에 수요에 맞춰 취사도우미를 공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경로당 취사도우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지역주민들의 건강검진 기회를 확대하고 암 조기 발견·치료를 높이기 위해 내달 8일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만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해당자다. 출장검진 항목은 기본검진을 비롯해 △만 40세 이상 위암, 유방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간암 △만 50세 이상 대장암 △만 20세 이상 자궁경부암 검진이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증평군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발견만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적으로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지금 바로 예약해 가급적 빨리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미르숲에 황토 맨발 숲길 조성을 마치고 일반에게 개방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황토 맨발 숲길은 농다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자연생태 교육관 인근에서 시작해 초평호를 바라보며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조성됐다. 황톳길 조성에는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왕복 1.8km, 폭은 1.2~1.5m로 왕복 35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와함께 야외 음악당에서 자연생태 교육관까지 임도를 포장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황토 맨발 숲길 중간에는 세족장, 먼지떨이기, 황토 볼 체험구역이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맨발 황톳길이 관광객과 군민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황토 맨발 숲길을 유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어린이집연합회는 29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3회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군내 10개 어린이집 아이들과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했다. 어린이와 보호자 입장을 시작으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지구를 옮겨라 △에어사다리 달리기 △볼풀공 눈싸움 △ 하늘높이 슛, 부모님과 함께하는 △바쁘다 바빠 상자 전달 △용용 죽겠지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희망을 심어줬다. 또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공연과 드림버블쇼 등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평소 행복육아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괴산어린이집 이은주 보육교사 등 5명이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신한주 연합회장은 "지역 어린이집이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유아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정보 등을 공유하며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에 한국관광공사 주한 일본인 SNS 기자단인 '칸타비 서포터즈'가 방문했다. '칸타비 서포터즈'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주한 일본인의 시각으로 한국 관광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긍정적인 한국 이미지를 전파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12기는 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직장인, 학생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합계 팔로워는 26만 5천여 명에 달한다. '칸타비 서포터즈'의 증평 방문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팸투어의 일환으로 충북 지역의 최신 인기 관광지 취재 및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진행됐다. 증평 에듀팜 관광단지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이번 팸투어에 포함됐다. 지난 28일 칸타비 서포터즈는 에듀팜 관광단지를 방문해 익스트림 루지, 모토아레나, 미디어아트센터 등을 직접 체험하며 그 매력을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냈다. 모토아레나는 국내 최초 국제카트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격으로 기자단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에듀팜 관광단지의 매력을 칸타비 서포터즈의 색다른 시각으로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사리면 중흥리 이관식(50)씨의 논에서 올해 첫 친환경 벼 모내기를 했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빠르미'다. 이 씨는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오는 9월 경 수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모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부터 6월 초까지 군내 2천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된다. 군은 2020년부터 월드그린과의 계약재배로 수확한 친환경 벼 전량을 수매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지역 경로당에 연간 50여 t, 학교급식으로 연간 28t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음식점에 친환경 쌀 사용 차액을 지원해 쌀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 각종 재해 없이 풍년농사를 기원한다"라며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사업 추진과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를 증대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벼 재배농가에 유기농자재, 고품질쌀 생력재배, 맞춤형비료 등 19개 사업 51억 원을 지원해'자연특별시 괴산'의 쌀 명품화, 브랜드화에 힘쓰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생거판화 미술관은 오는 8월 4일까지 기획전 'PRINT X'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창단한 한국판화연구회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으로 전시 제목의 'X'는 고대 로마 숫자 '10'의 기수법인 동시에 수학에서 미지수'χ' 등 신비롭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한 영역의 의미에서 가져왔다. 한국판화연구회는 2015년 '판화경', 2016년 '한글과 판화_기호경', 2017년 진천의 풍경을 담아 기록한 '복제된 진천의 풍경_복제경'을 생거판화 미술관에서 선보인 이력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곽태임, 권미혜 작가 등 32명의 작품 44점을 전시한다. 전시 1실은 중진 판화가의 작품을 배치하고 2실은 젊은 작가의 작품이 자리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목판 기법으로 문백면에 있는 농다리를 표현한 조향숙 작가의 작품 'To Find Lost Time-농다리'를 볼 수 있다. 민경아 작가의 '서울 : 범 내려온다'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으며 까치, 호랑이의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재앙과 역병을 물리치고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벽사와 길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혼합기법으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 신상우 작가의 'Mode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5회 임시회를 열고 다음 달 2일까지 4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등의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제출돼 이에 대한 심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해성 의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웃음만 넘쳐나는 가정의 달 오월이 되길 기원한다"며 "추경안 심사에 있어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노후 경유차의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은 매연저감장치(DPF) 15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28대로 진천군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5등급 차량과 2004년식 이전 배출허용기준(Tier-1이하)으로 제작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다. 매연저감장치는 장치 가격의 90%를 지원하며 10~12.5%(28~65만 원)의 자기 부담금이 필요하나, 기초 생활 수급자 차량의 경우 전액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최종 대상자 선정 전 예비 대상자를 선정하고 환경개선 부담금 등 체납이 있으면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은 엔진 교체 시 발생하는 비용의 전액(100%)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누리집(www.jin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유한 자동차의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미세먼지와 대기
[충북일보] 증평군이 노후 빈집의 정비 및 활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증평군 빈집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방치된 빈집의 정비와 효율적 활용 방안을 규정함으로써 빈집정비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명 변경(증평군 빈집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빈집 활용 신설 △빈집정비지원 구체화 △빈집정비 심의위원회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빈집의 활용'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정비된 빈집을 △임대주택 △청년 주거공간 △주민복리 증진 또는 공공의 목적을 위한 시설 △관리사무소 및 경비실 등 마을의 안전 및 공동 이용 관리를 위해 필요한 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내달 19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증평군의회에 개정안을 제출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살고 싶은 농촌 환경을 지역주민에게는 마을에 필요한 공유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빈집 활용을 통한 농촌 재생 실현과 정주 여건 마련으로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