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석(산림환경연구소 산림환경과 주무관)씨 결혼=10월 6일(토) 오후 4시 아모르아트 컨벤션 그랜드홀
[충북일보] 충북도가 20일 음성진천혁신도시 내 한국가스안전공사 앞마당에서 충청권 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자활생산품을 전시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충북·충남·대전 13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70여개 제품이 판매된다. 충북지역은 보은제면의 롱캔디베개, 음성자활센터의 수제 참기름과 들기름, 청주자활센터의 EM제품, 제천지역자활센터의 검은콩미숫가루 등 9개 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50개 품목이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각 자활센터에서 준비한 사은품 증정과 명함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자활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커다란 응원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공모에 들어갔다. 충북경자청 충주지청은 해제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인 충북경자청장을 오는 10월 5~12일 공개모집한다. 지난 2017년 1월 전상헌 전 청장 사퇴 이후 20개월 만이다. 응시 자격은 1급 공무원 4년 이상 또는 2급 공무원 6년 이상 경력자, 민간 관련 분야 8년 이상 근무·연구자다. 임기는 3년이다. 경자청장은 투자유치, 경자구역 개발 등 경자구역청 업무를 총괄한다. 충주 에코폴리스 지구 지정 해제에 따라 관련 사업을 추진했던 충주지청은 폐지한다. 도는 18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 충주지청은 2013년 4월 충북경자구역 중 하나인 에코폴리스지구 개발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설립됐다. 5년 동안 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나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개발 사업은 지난해 4월 끝내 좌초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19일 367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대 의회 첫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 7건,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2회 추경예산 등 총 27개 안건이 최종 처리된다. 최경천 의원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세부 처리안건은 박형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대학생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7건, 충북지사가 제출한 '2018년도 2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12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5건 등이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타당성조사(2억 원), 도민화합 성탄트리행사(3천만 원),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5천만 원) 등 일반회계 8개 사업 3억7천25만천 원을 삭감했다. 특별회계는 2개 사업 1만968만 원이 삭감됐다. 도교육청 예산 중에서는 영동기숙형중학교 씨름장 신축(5천60만 원), 제천교육지원청 내진보강(2천200만1천 원), 제천학생회관 내진보강(2천406만 원) 등 총 3개 사업 9천666만1천 원을 삭감했다. 368회 임시회는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18일 11대 의회 전반기 자문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의 중요 정책 사안이나 전문지식을 요하는 안건의 심사 및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자문과 지원을 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장선배 의장은 "의회가 도정에 대한 올바른 비판과 정책대안 제시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싱크탱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 청주시 금천동 참편한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노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18일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태양광산업 육성 등 에너지정책을 담당할 에너지과와 곤충산업 발전·옥수수 품종 개량 등을 전담할 곤충종자 보급센터, 옥수수 육종과를 신설하는 게 주요 골자다. 에너지과는 에너지 정책 확대를 위해 신설된다.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업무를 맡는다.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에 설치되는 곤충종자 보급센터는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등의 종자 생산과 보급을 담당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충북농기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옥수수 육종과의 주요 업누는 찰옥수수 종자 육종, 생산 계획 수립, 생산 농지·재배 관리 등이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기존 부서의 명칭과 업무가 조정된다. 재난관리과는 사회재난과, 치수방재과는 자연재난과, 지역공동체과는 민간협력공동체과로 이름이 바뀐다. 경제정책과는 경제기업과, 일자리기업과는 일자리정책과, 전국체전추진단은 생활대축전 추진단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행정국 소속이었던 세정과는 세정담당관으로 변경돼 기획관리실로 이관된다. 혁신담당관과 법무통계담당관은 법무혁신담당관으로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18일 청주 락희호텔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및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경협시대를 대비한 충북경제자유구역 발전 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실현가능한 남북경제협력 방안을 도출해 입주기업들의 신규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토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윤치호 충북경자청 투자유치부장은 '남북경협시대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역할 구상'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홍순직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박사가 '최근 북한경제 현황과 경제정책의 특징', 한홍열 한양대학교 교수가 '남북경협 전망과 중소기업의 역할', 윤성욱 충북대학교 교수가 '남북 중소기업간 협력방안 구상; 충청북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충북경자청은 세미나에서 제시된 경협방안을 검토한 뒤 단기사업과 중장기사업방안을 구상, 입주기업들과 함께 단계적으로 남북경협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임성빈 충북경자청 본부장은 "입주기업과 충북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경협방안 마련을 위해 기업인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소비자원이 생활화학제품 어린이 중독사고 예방 캠페인을 18일 청주시 육거리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나 행사에는 도와 소비자원, 청주시, 민간단체, 안전모니터 등 80여 명이 참여해 추석 명절 대비 안전점검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생활화학제품 어린이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중독사고 발생 시 대처법 등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도와 소비자원은 안전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7일 도청에서 상호 협력을 다지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충북도, 민간단체 등과 함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가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제공을 통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도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충북도내에 거주(예정)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장 대표와 임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자, 대학교 재학 및 휴학생 등은 제외된다. 도내 189개의 참여업체와 매칭(면접 등) 된 213명에 대해서는 오는 2020년 6월까지 최저임금 이상의 인건비와 주거교통비가 지원된다. 참여자는 청주상공회의소가 신청기업과의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청주상공회의소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heongjucci.korcham.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나무에 혼을 새기다' 전통서각 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서각(書刻)은 나무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전통공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북도무형문화재 28호 각자장(刻字匠) 박영덕 장인(匠人)의 작품이 전시된다. 2015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작인 '훈민정음언해본 책판 및 능화판'을 비롯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단원 김홍도의 '군선도', 서책의 문양을 찍어내는 '능화판'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전통서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서각 체험'도 10월 중 총 4회에 걸쳐 마련된다. 체험행사는 박영덕 각자장과 전수장학생들이 직접 지도에 나선다. 참여자는 오는 20일부터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공동브랜드 '다채온'을 개발해 브랜드명과 로고 등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채온(多彩溫)'이라는 브랜드명은 '다채(多彩)롭다'의 '다채'와 건강한 먹거리가 온다의 '온', 따뜻할 '온(溫)'의 중의적인 느낌을 결합한 뜻이다. 충북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깃든 다양한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다가온다는 의미가 담겼다. 로고는 충북도의 상징인 적색(태양), 녹색(농업·농촌, 친환경, 농산물 등), 청색(물)을 모티브로 표현했다. 충북농기원은 새롭게 탄생한 '다채온'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및 확산 전략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포장 디자인에 로고를 적용·제작,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농기원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대표하고 트렌드에 맞는 공동브랜드 디자인 사용을 통한 이미지 각인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지역 명품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17일 '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국토공간, 산업경제 등 도·내외 각 분야 전문가와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도에 시달된 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 지침(안)에 맞춰 부문별 계획에 도 전략사업 반영을 위한 충북도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균형 있는 국토공간 형성을 위한 강호축 개발,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대비한 농시(農市) 개념 도입, 교통·물류 부문에서 청주국제공항의 지역성장거점 기능 강화, 첨단바이오산업 육성기반 조성 등 부문별 계획을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강호축 개발 필요성에 대한 공감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사회적, 경제적 논리 보강을 강조했다. 인구감소, 환경변화 등 메가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재생, 생활SOC, 안전 등의 제안도 냈다. 도는 충북의 미래발전을 위한 전략 사업을 적극 발굴해 부문별 전략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로했다.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7일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영실애육원'을 찾아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상돈 정책복지위원장은 "앞으로도 위원회 차원에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아동 육성과 열악한 시설종사자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기보 부의장도 이날 충주시 지체장애인연합회 연수분회와 우리요양원 등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심 부의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취약계층 복지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괴산군 연풍면의 한 과수원에서 농장 주인이 조생종 사과 품종인 '홍로(紅露)'를 따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정부의 9·13부동산대책에 대한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대책은 서울·세종 등 일부 투기 과열지역에 한정된 대책"이라며 "'미분양 아파트 증가, 주택거래 감소 등 침체된 지방 부동산 현실을 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지방 주택경기 하락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부동산 대책이 도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번 대책에서 지역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들은 개선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라"고도 했다. 이 지사는 세종~오송KTX~오창~청주국제공항 간 고속화도로의 조기 건설을 위한 논리 개발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지금 세종시는 정부 주도하에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많은 SOC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나 세종시의 관문 교통망인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에 대한 SOC 투자는 미약한 수준"이라며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 행정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투자 범위를 인근 충남·충북·대전 지역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최강소방관경기(TFA)의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 지난 14~17일 음성 소방장비센터에서 열린 최강소방관경기에서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홍범석(32) 소방사가 4분 48초 29의 기록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독일의 요아킴 포산즈(Joachim Posanz)는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홍범석 소방사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최강소방관경기에서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럽의 소방관들에게 대한민국의 소방관들의 체력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중 현직 소방관들만 참가할 수 있는 최강소방관경기는 강인한 체력과 세밀한 소방기술을 요하는 △호스끌기 △장애물 △타워 △계단오르기 등 4개 코스로 구성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17일 혁신도시발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혁신도시발전계획 수립안'을 심의·의결했다. 혁신도시발전위원회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새롭게 설립된 위원회다. 위원장은 이시종 지사와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총 1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혁신도시 발전계획안, 혁신도시 기능의 전문화 및 특성화에 대한 사항, 혁신도시의 산업계·학계·연구기관·행정기관 등의 협동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통과된 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안은 4대 분야별 추진전략과 65건의 사업계획으로 짜여졌다. 4대 분야는 지역성장거점화 및 성과확산전략, 정주환경조성전략, 스마트시티 구축전략, 지역인재양성전략 등이다. 도는 "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이전 공공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 특화 지역전략산업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정주여건개선, 스마트시티 구축 등 혁신도시의 발전상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마라톤 대회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마라톤 참가자는 모두 600여 명에 달한다. 참가자들은 충주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남한강 강줄기를 따라 달천주민센터, 유주막 삼거리, 수주팔봉, 문광사거리, 매현삼거리 등을 따라 달렸다. 이날 대회에는 조종묵 소방청장과 이봉주 소방관경기대회 명예홍보대사도 참여해 5Km 코스에 도전했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세계 소방관 축제의 현장에서 마라톤을 함께 뛰며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며 "선수들이 가슴 뭉클한 기분을 그대로 간직한 채 각 국으로 돌아가 지구촌 안전을 수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지난 9일 개막해 8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39개를 따 홍콩(금 241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금메달 32개를 획득한 러시아다. 한국은 개최국으로 모든 종목에서 선전했다. 추진단은 "이번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소방관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내 첨단장비 등을 홍보하는 소방산업엑스포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소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최강소방관경기(TFA)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요아킴 포산즈(Joachim Posanz)가 마스터 B그룹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요아킴 포산즈는 분 35초의 기록으로 마스터 B그룹 우승자에 올랐다. 통합순위에서는 대한민국 참가자인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홍범석(32) 소방사가 4분 48초 29의 기록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요아킴 포산즈는 "대한민국의 소방관의 믿을 수 없는 기록을 봤다"며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도는 17일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용역 기간은 내년 4월까지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충북 여건 분석, 비전과 정책 방향 제시, 적용 가능한 수소에너지 사업 발굴 및 특화 방안 등 수소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소에너지 거점을 지역별로 육성하는 방안 등도 구체화한다. 도는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한 뒤 물의 전기 분해로 수소를 생산, 신재생 청정에너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공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수전해 수소 생산 방식'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진천과 음성, 괴산, 증평 등 4개 지역을 수소에너지의 연구 개발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소에너지 연구를 위해서는 충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그린에너지 발전소 등과 협력한다. 청주는 생산된 수소에너지의 보급 거점이 된다. 충주와 제천, 단양 등 북부권은 부품소재 생산 거점으로, 보은과 옥천, 영동 등 남부 지역은 수소에너지 발전 거점으로 만든다. 도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는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연구·실증기관이 집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17일 종자위원회를 개최해 수수 '청풍'과 하수오 '대건', 마늘 '단산3호' 등 3품종을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 수수 '청풍'은 항산화활성이 황금찰수수보다 29% 많아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고 수량도 많다. 키가 작아 콤바인을 이용한 기계수확이 용이하다. 하수오 '대건'은 마디가 짧고 굵어 초형이 직립형이다. 2년근 수량이 10a에서 807kg으로 다수성 품종이다. 기능성분 에모딘 함량이 2배 많고 월동에 잘 견디며 병해충에도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마늘 '단산3호'는 숙기가 빨라 중부 이남지방에서 재배가 적합한 품종이다. 큰 주아(자라서 줄기가 되어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는 싹) 비율이 78%로 높아 주아 재배 시 기간을 1년 단축 할 수 있다. 벌마늘(제대로 엉글지 못하고 부실한 마늘) 발생이 매우 낮은 게 장점이다. 충북농기원은 "이번 통상 실시 결정된 3품종은 통상실시권 처분 공고 및 계약체결을 거쳐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곽호명(충북도 토지정보과장)씨 여혼=29일(토) 오후 1시 30분 더빈컨벤션웨딩홀 3층 베라카홀
▲박경숙(충북도 바이오산업과 주무관)씨 시모상=발인 18일 오전 7시 참사랑병원 무궁화2호실, 장지 보은군 수한면 발산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