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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공모에 들어갔다. 충북경자청 충주지청은 해제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인 충북경자청장을 오는 10월 5~12일 공개모집한다.

지난 2017년 1월 전상헌 전 청장 사퇴 이후 20개월 만이다.

응시 자격은 1급 공무원 4년 이상 또는 2급 공무원 6년 이상 경력자, 민간 관련 분야 8년 이상 근무·연구자다.

임기는 3년이다.

경자청장은 투자유치, 경자구역 개발 등 경자구역청 업무를 총괄한다.

충주 에코폴리스 지구 지정 해제에 따라 관련 사업을 추진했던 충주지청은 폐지한다.

도는 18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

충주지청은 2013년 4월 충북경자구역 중 하나인 에코폴리스지구 개발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설립됐다.

5년 동안 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나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개발 사업은 지난해 4월 끝내 좌초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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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