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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에너지과·곤충종자 보급센터·옥수수 육종과 신설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입법예고

  • 웹출고시간2018.09.18 15:39:12
  • 최종수정2018.09.18 15:39:12
[충북일보] 충북도가 18일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태양광산업 육성 등 에너지정책을 담당할 에너지과와 곤충산업 발전·옥수수 품종 개량 등을 전담할 곤충종자 보급센터, 옥수수 육종과를 신설하는 게 주요 골자다.

에너지과는 에너지 정책 확대를 위해 신설된다.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업무를 맡는다.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에 설치되는 곤충종자 보급센터는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등의 종자 생산과 보급을 담당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충북농기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옥수수 육종과의 주요 업누는 찰옥수수 종자 육종, 생산 계획 수립, 생산 농지·재배 관리 등이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기존 부서의 명칭과 업무가 조정된다.

재난관리과는 사회재난과, 치수방재과는 자연재난과, 지역공동체과는 민간협력공동체과로 이름이 바뀐다.

경제정책과는 경제기업과, 일자리기업과는 일자리정책과, 전국체전추진단은 생활대축전 추진단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행정국 소속이었던 세정과는 세정담당관으로 변경돼 기획관리실로 이관된다.

혁신담당관과 법무통계담당관은 법무혁신담당관으로 통합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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