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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8 15:18:07
  • 최종수정2018.09.18 15:18:07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18일 청주 락희호텔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및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경협시대를 대비한 충북경제자유구역 발전 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실현가능한 남북경제협력 방안을 도출해 입주기업들의 신규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토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윤치호 충북경자청 투자유치부장은 '남북경협시대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역할 구상'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홍순직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박사가 '최근 북한경제 현황과 경제정책의 특징', 한홍열 한양대학교 교수가 '남북경협 전망과 중소기업의 역할', 윤성욱 충북대학교 교수가 '남북 중소기업간 협력방안 구상; 충청북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충북경자청은 세미나에서 제시된 경협방안을 검토한 뒤 단기사업과 중장기사업방안을 구상, 입주기업들과 함께 단계적으로 남북경협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임성빈 충북경자청 본부장은 "입주기업과 충북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경협방안 마련을 위해 기업인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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