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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군수, 인삼농가 찾아"폭염·가뭄 예방 및 지원 철저" 강조

  • 웹출고시간2018.08.16 12:50:19
  • 최종수정2018.08.16 12:50:19

홍성열 군수가 폭염 속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인삼 농가를 직접 방문해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가 16일 지속 되는 폭염 속에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인삼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폭염·가뭄 지원 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 증평군 농작물 피해면적은 51.7ha로 과수, 고추, 옥수수, 콩, 인삼, 참깨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중 인삼 피해가 전체 73%(38ha)를 차지해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삼은 가뭄보다는 폭염으로 인한 열해 피해로 3년 근 이하에서 피해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피해 극복을 위해 폭염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예비비 1억4천6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물탱크 지원, 가금류 스트레스완화제 지원, 축사시설현대화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또 관정개발, 민·관 보유 양수장비 대여, SMS를 통한 폭염 경고 메시지를 발송 등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뭄극복을 위한 예비비 지원 사업 조기 완료, 농작물 재해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이 가능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 종료 후 농식품부의 폭염피해 조치계획에 맞춰 신속한 피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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