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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5 13:01:25
  • 최종수정2018.08.15 13:01:2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지역보건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기초자료 생성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및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김형수 교수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522가구 중 만19세 이상 지역주민 8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설문 및 계측 조사 방식으로 30분 정도 진행된다.

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등을 조사하는 건강행태 조사 △당뇨병, 정신질환, 사고중독 등의 만성질환 조사 △혈압, 키, 몸무게 등 신체계측 조사 등이다.

김동희 보건소장은"이번 조사는 지역보건사업 수행에 꼭 필요한 지역주민 건강통계인 만큼 증평군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할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9년 3월에 공표되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의 건강문제 도출과 우선순위 결정의 근거자료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보건사업 추진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또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사업 대부분 평가기준으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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