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현재까지 수해로 인한 피해액이 총 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해 내용별로 보면 공공시설 피해액이 48억원, 민간시설 32억원으로 나타났다. 도로 26억원, 농업시설 20억원, 하천 11억원, 산림시설 11억원, 축사시설 12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피해조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총 피해액은 12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천면이 도로 및 제방, 교량, 하천 붕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현재 청천 지촌에서 후영리 방면 지방도 515호선 도로와 하천 제방 600m가 유실되어 차량 진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현재 임시개통도 불가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외의 지역은 응급복구를 통해 임시 차량 통행에는 문제가 없다. 또한 칠성면 사은리 갈론마을 진입로가 유실돼 현재 갈론마을 주민들은 고립된 상태다. 갈론마을 임시개통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굴삭기 2대, 덤프트럭 4대, 복구인력이 긴급 투입돼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이번 주말에는 임시 개통이 가능하다고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밝혔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8일 군수실에서 괴산읍에 거주하는 신동인(36세), 응웬티투이께우(28세, 베트남)에게 미혼자 국제결혼지원금(500만원)증서를 전달했다. 괴산군은 2008년부터 미혼자 국제결혼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년 이상 군내에 거주하는 미혼자가 연령차 20년 이하 외국인과 국제결혼신고를 마치고 함께 군내에 거주하면 주소지 관할 읍면장의 추천과 군 심의를 거쳐 5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제결혼비용을 지급해 오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군,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이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실종된 보은군 산외면 동화리 70대 노인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종 당일인 지난 16일 총 100여명의 인력을 수색에 투입한데 이어, 수위가 낮아진 지난 17일에는 총 150여명을 다시 투입해 실종 장소로 추정되는 동화리 마을 입구 농수로 및 하류인 동네하천과 달천 합수부 지점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소방헬기, 구조보트, 구조견 및 드론 등 총 27대의 장비와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군부대, 인근주민, 군청직원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인근 하천 하류 등에서 실종자 발견 시 보은구조대(119), 보은경찰서(112) 또는 보은군청 안전건설과(043-540-3481~6)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위험지역 예찰 및 호우 시 안전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MBG그룹과 장학금 기탁 및 우호교류에 관한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MBG그룹(회장 임동표)은 보은군에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매년 1천만원 씩, 총 1억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MBG그룹은 보은군 특산품과 우수 농산물 직거래 판매 및 농촌 관광 등 도농교류를 통해 보은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MBG그룹의 주요사업은 FDA의료기기·일반의약품 생산으로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우따라군 니켈광산 종합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밖에도 AC LED 프로젝트, 국제 드론아카데미, 국방부 제품 납품, 국제 수소수 아카데미 등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MBG그룹은 양해각서 체결식 후 글로벌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전달했다. 지난 7일 보은군과 인도네시아 꼬나외 우따라 군과의 우호협력 MOU 체결 시 참석한 ㈜MBG그룹은 보은군이 재정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미국 및 핀란드 등 지역 청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16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관련 현장점검 및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폭우 당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폭우 관련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18일 군청 기획감사실, 괴산읍 직원 20여명은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괴산읍 소재 고시철씨 가정을 방문해 주택 내·외부 청소를 하며 수해복구를 도왔다. 19일은 토사유출로 주택피해를 입은 괴산읍 대덕리 소재 명성환 장애인 농가를 도울 계획이다. 앞서 17일부터 군청 실·과·소 내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각 읍면 피해 지역으로 파견돼 피해 현장 확인과 신속한 재난 구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청 경제과, 소수면 직원 20여명은 주택침수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소수면 수리2구 김천숙씨 가정을 방문해 물에 젖은 가재도구 정리, 주택청소 등을 도우며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날 군청 재무과 직원, 연풍면 직원, 연풍면대 군인, 연풍축협 직원 등 30여명은 폭우로 양계장 4동이 침수돼 닭 1만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은 연풍면 주진리 김종대씨 양계장을 찾아 피해 복구를 도왔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피해현장을 직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되더라도 최대한 신속하고 무사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매어르신 인식표를 보급 중에 있다.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치매 인식표는 다림질 한번으로 쉽게 옷에 부착할 수 있고, 고유번호가 있어 실종자의 이름과 주소, 보호자의 연락처가 바로 전산망에 뜨게 되어 신속하게 보호자한테 인계할 수 있는 제도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매환자 인식표 보급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배회 가능한 치매환자를 모시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경찰청이 연계해 실종 예방인식표를 보급해 조속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관리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괴산군은 현재까지 211명의 노인들이 인식표를 보급 받아 사용 중이며 실종신고가 된 적은 없지만 치매를 앓고 있어 인식표 발급을 원할 경우 보건소에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배회가능 치매인식표 발급을 원하는 치매환자 및 보호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제출하면 보건소는 중앙치매센터에서 인식표를 발급받아 신청가족에게 무료로 배부하며 이를 치매환자의 겉옷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농작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보은사무소 상진우 강사를 초빙,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인증제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GAP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한 번 교육을 받으면 2년간 유효하기 때문에 기존 인증농가도 2년에 1회 이상 주기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GAP인증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건"이며, "지속적인 GAP인증 확대 노력으로 농산물의 신뢰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충북지역은 기습 폭우에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청주를 비롯해 괴산, 보은, 증평지역에서 발생한 피해주민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기자는 17일 오전에 괴산군 청천면을 찾았다. 면사무소에서 신태혁 면장을 만났다. 신 면장은 청천면에서 가장 피해을 많이 본 지역을 신도리 라고 했다. 이 지역은 30가구 70여명이 살고 있는데 동네 교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침수됐다고 했다. 기자가 침수지역에 도착했을 때는 오전11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다. 마을 입구에 접어들면서 물에 젖은 세간살이들이 쓰레기처럼 쌓아져 있다. 마을 입구쪽 집은 거실과 안방 등이 바닥에서 50㎝ 이상 물이 들어찼다가 빠져 있다. 식구들끼리 달라붙어 진흙으로 물든 집안 청소에 열중이다. 그나마 물이 공급되어 씻어내면서 방안 곳곳은 물에 젖은 것 말고는 깨끗하게 정리된 상태였다. 세간살이는 장농을 빼고는 밖으로 빼냈다. 물에 젖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불이며 옷가지는 쓸 것과 못쓸 것으로 구분해 분리됐다. 이렇게 지역주민들은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었다. 집 정리하는 모습을 뒤로 하고 걸음을 옮기자 작은 다리 위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었다. 컵라면과
[충북일보=보은] 전국 최초 기숙형공립중학교인 속리산중학교는 17일 1학년 전체학생이 참여한 드론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꿈·끼 탐색 주간을 이용하여 정일품 드론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는 드론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시키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확산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드론의 비행원리와 구조, 드론 관련 법규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실제 드론을 가지고 정일품 드론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1학년 학생들을 지도하여 호버링, 전진, 후진, 측면 비행, 코스 비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류규현 교장은 "드론 페스티벌을 통하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다른 학생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 교육=오전10시 보은군보건소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심천면 고당2리 집하장 △7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오후 2시 용화면사무소 옥천군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레드서클 아카데미=오전 10시 동이보건지소 △1388 청소년지원단 회의=오전 11시 청소년수련관 음성군 △2017년 반기문 아카데미=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제천시 △제천시 여성농업인연합회 하계야유회=오전 11시30분 송학면 일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오후 5시 제천시청 대회의실. 단양군 △단양군의회 261회 임시회 개회식=오전 11시 단양군의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불정면 소재 목도고등학교에서 실시한 금연프로그램이 참가학생 전원이 금연에 성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목도고등학교 흡연학생 중 금연프로그램에 지원한 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최초로 END(Experience New Days)프로그램과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한 청소년 금연실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ND프로그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청소년 금연프로그램이다. 군은 END프로그램을 활용 주기적으로 흡연청소년의 금연고충을 상담하고 금연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고 역량 있는 중독 전문강사를 지원했다. 학생들의 금연 동기부여, 금연행동 실천 및 유지를 위해 민트, 캔디 등 금연보조물과 금연성공 기념품을 준비해 제공했다. 이번 금연실천프로그램 진행에 자문을 한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이며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장인 이유정 교수는 "청소년 금연은 또래들과의 관계나 그들만의 문화 속에서 이루어진 행동이라 참가자 전원이 금연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이례적인 사례다"며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효율적으로 연계한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금연 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소수면(면장 김금희)이 대학찰옥수수의 계절인 여름철을 맞아 자매결연지 대도시를 직접 찾아가는 직판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판로에 나서고 있다. 소수면은 지난 14일 자매결연지인 의정부 녹양동에서 17일에는 성남시 정자3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700포대의 옥수수를 판매했다. 오는 19일에는 서울시 성수2가 제3동에서 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대학찰옥수수 1천 포대를 판매 1천500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수면은 극심한 가뭄으로 평년 대비 옥수수 작황과 품질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옥수수 직거래 전 출하 예정 농가를 찾아 옥수수 품질 선별 및 포장 검수에 나섰다. 지난 13일에는 김금희 면장, 우문상 번영회장, 김영황 주민자치위원장, 노현호 부면장 등이 자매결연지인 의정부 녹양동, 성남시 정자3동, 서울시 성수2가 제3동을 찾아 직거래 장터 사전협의와 2017괴산고추축제 홍보, 양 기관의 상생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성공적인 직거래 장터를 이끌었다. 직거래 장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대학찰옥수수를 직접 삶아 시식행사를 가져 높은 당도와 담백하고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대학찰옥수수를 알리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 개최 일시를 확정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주 회의를 열고 10월14일에서 15일까지 이틀 간 연풍초등학교에서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를 개최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연풍조령문화제는 '울면서 오고 울면서 가는 원님'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는 조선시대 연풍은 첩첩산중으로 둘러싸인 산간벽지라 발령받아 오는 원님들이 울면서 부임하였고, 떠날 때는 후덕한 인심과 정이 많은 연풍을 떠나기를 아쉬워하면서 울고 떠났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주제 행사로 옛날 선비들이 원님으로 부임 전 과거에 장원으로 선발되면 축하를 해준 장원급제 행사 재현을 위해 김홍도 작(作 ) '삼일유가'를 모티브로 장원급제 행렬을 퓨전으로 재현한다. 또 조선 정조 때 연풍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와 연계된 체험이 특색 있게 준비 되고 있다. 도화서 체험으로 △임금님 초상화 그리기 △김홍도 산수화 한지 판화 체험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의 직지활자 체험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7호 한지장의 한지뜨기 체험, 대한명인제14-391호 대장장이 명인의 괴산민속대장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출산장려를 위해 MG보은새마을금고와 맞손을 잡았다. 군은 17일 저출산 사회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고, 아이 낳기 좋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MG보은새마을금고와 '신생아 출산기념 축하통장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생아 출산기념 축하통장은 보은군 거주자로 2017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에 대해 5만원의 장학적금 신규통장을 개설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7년이다. 군은 출생아에 대한 출생신고 시 보은군내 출산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치수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군민 모두가 지역의 저출산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인구증가시책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구증가 및 출산장려를 위한 출산축하금, 전입장려금, 출산장려금, 다자녀학비지원사업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벼 이삭패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보은군은 농가 소득 향상 및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 중점 홍보·지도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이삭거름을 주는 적기는 이삭 패기 25일 전, 어린이삭 길이가 1~2㎜정도 자라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광벼는 오는 22일, 대보벼는 오는 19일께가 된다. 어린묘 재배포장은 5일 정도 늦게 주면 된다. 이삭거름 주는 양은 맞춤형추비 30호(17-0-14)를 10a(990㎡)당 15㎏주고 벼 잎이 짙은 녹색을 띠거나 잎도열병이 발생된 논은 질소질 비료를 20~30% 줄이거나 생략하며 염화가리는 10a당 3~4㎏ 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삭이 팰 때는 물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7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4강이 오는 20일 오후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김현경(사진) 강사를 초빙해 '덕 있는 고장, 보은과 나의 인연'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김 강사는 보은군의 문화예술, 정신적인 전통문화와 그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군민에게 전할 예정이다. 김 강사는 풀잎의 시인으로 알려진 김수영 시인의 부인이며, 미술컬렉터와 디렉터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981년 '에밀레 박물관' 과 관련된 일을 하며 보은에 13년 동안 거주했고 매년 오장환문학제에 참석하는 등 보은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김수영의 연인'이라는 에세이집을 출간한 바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의 문화·예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1단계 사업으로 보은읍, 수한면, 산외면 일원에 '보은 하수관거 정비사업' 이 추진된다. 이번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39억여원이 투입된다. 보은읍 외곽지역, 수한면 및 산외면 일부 지역에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 및 사업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중 착공해 2019년 12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25.1㎞, 중계펌프장 2개소, 배수설비 675개소 등 분류식 하수도가 설치된다.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보은공공하수처리장으로 직접 이송해 분뇨수거 및 청소 등의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에 따른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공중위생 여건 향상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 등의 사업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보은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대한 해당마을 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착공 관련 공사내용 및 추진일정, 주민 협조사항, 기타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 주민설명회를 각 마을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
[충북일보=괴산] 충북도와 괴산군은 지난 14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서 ㈜인터컨스텍과 괴산대제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터컨스텍은 국내 PC산업의 다각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괴산대제산업단지 내 5만7천876㎡ 규모의 공장용지를 추가 매입키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괴산대제산업단지의 분양률은 47%로 올랐다. 나용찬 괴산군수 취임 이후 분양률이 3개월만에 15%가 치솟아 올해 분양목표인 70%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나 군수는 대규모 투자기업을 위해 분양가를 3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센티브를 수립하여 투자기업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분양 홍보를 위해 직접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고 국회의원들을 만나 집중 면담하는 등 현장위주의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해왔다. 나 군수는 "김종현 ㈜인터컨스텍 회장님의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을 바탕으로 한 건전하고 투명한 기업운영에 감동을 받았다"며 "㈜인터컨스텍이 괴산군에서 많은 사회적 활동을 이끄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현 ㈜인터컨스텍 회장은 "괴산공장 증축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기업인 위주의 행정서비스에 감사하다"며 "괴산지역발전에 도움이 되
[충북일보=괴산] 한수원㈜괴산수력발전소는 지난 14일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와단독경보형감지기 500세트를 칠성면 이장단(회장 이성신)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증식은 최근 개정된 주택소방시설 소방법에 따라 단독주택에도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돼 소화기를 마련하기 힘든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증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는 칠성면 이장단을 통해 관내 각 마을 저소득층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칠성전담 의용소방대 및 태성산악구조전문 의용소방대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와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김호종 한수원㈜괴산수력발전소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의 보다 안전하고 화목한 생활터전을 보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되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지역사회 교육생태계 조성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역량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복한 어울림, 꿈과 끼를 찾는 보은군 청소년 진로축제'가 지난 14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축제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정진유 보은교육장과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포함 약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진로축제는 고등학교 한 동아리에서 제안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으로 시작했다. 1천500여명 축제 참가자가 함께 한 행복한 어울림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장 안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중·고등학생이 운영하는 34개 부스, 진로관련 전문기관 10개 부스 등 44개 부스를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고등학생 8개팀이 댄스와 수화, 랩 등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꿈·끼 마당'이 열렸고, 인기 아이돌 그룹(오마이걸, 놀자)과 어우러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보은학부모연합회는 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만들어 1천500여명이 먹을 수 있도록 요리했다. 충북농업마이스터들이 직접 재배한 과일이 기증돼 학생과 학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서울시 강서구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4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이영철 강서구의회 의장, 괴산기관단체장, 강서구 구민대표,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우의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양 자치단체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지역 주민 상호간 우의증진 및 지역문화 창달과 주민복지향상을 도모 △경제, 관광, 행정, 문화예술, 체육, 교육, 복지 등 교류 추진 △정보 공유 및 공동관심 사항 협력과 상부상조로 경쟁력 향상과 상호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날 4만여명 괴산군과 60만명의 강서구가 자매결연을 체결함으로써 도·농 교류의 상생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호 지자체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실천해 자매결연 사업의 내실을 꾀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강서구 의회 의원, 강서구 기업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괴산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청결고추, 시골절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팔도홍보단이 전국 농협공판장을 누비며 지역 농산물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팔도홍보단 운영은 군수 및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군청버스를 활용해 대도시 기관단체 및 종교시설 등을 방문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이색적인 홍보 행사로 나용찬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앞서 팔도홍보단은 6월3일 대전농협공판장을 시작으로 20일 북대구 공판장, 24일 인천원예농협삼산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촉과 새로운 판매망 확보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해 왔다. 이번엔 안양원예농협공판장을 찾았다. 지난 14일 밤10시부터 15일 새벽6시까지 나 군수를 비롯한 김영배 군의회의장, 김건영 괴산농협군지부장, 곽동은 불정농협조합장 등 40여 명은 안양원예농협공판장을 방문해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섰다. 이들은 이곳에서 김홍철 안양원예농협공판장 부장장과 신동환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괴산군 농산물을 도·소매하는 중도매인들이 실시간 경매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또한 공판장을 찾은 중도매인들에게 친환경 유기농업 괴산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제값받기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옥수수, 복숭아 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대기 및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충북도와 함께 7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배출시설 설치 운영업체로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오염물질 무단방류 행위, 하천 등 공공수역 오염행위,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및 기타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괴산군은 지도 점검 후 "경미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엄중 조치하고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단속결과 주요 위반행위는 언론 등에 공개하여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환경오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단속할 계획"이라며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16일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 주최로 '속리산 단풍마라톤대회 코스 시범레이스'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4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5㎞, 10㎞, 15㎞ 코스로 진행됐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새마을문고보은읍지회가 보은읍 주거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새마을문고보은읍지회 회원 12명과 보은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계 직원 3명은 지난 15일 보은읍 수정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의 집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시설 수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새마을문고보은읍지회와 보은읍행정복지센터가 연계해 보은군새마을문고에서 추진하는 행복1%나눔 후원모금액과 보은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보은읍행정복지센터는 세탁기를 마련해 전달했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집수리 봉사에 도움을 주신 새마을문고보은읍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수리 봉사를 통해 민관협력이 활발히 이뤄져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보은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