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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괴산수력발전소, 저소득층 가정에 소화기·화재감지기 500세트 기증

  • 웹출고시간2017.07.16 14:06:30
  • 최종수정2017.07.16 14:06:30

한수원괴산수력발전소는 지난 14일 괴산 칠성면 이장단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00세트를 기증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한수원㈜괴산수력발전소는 지난 14일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와단독경보형감지기 500세트를 칠성면 이장단(회장 이성신)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증식은 최근 개정된 주택소방시설 소방법에 따라 단독주택에도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돼 소화기를 마련하기 힘든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증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는 칠성면 이장단을 통해 관내 각 마을 저소득층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칠성전담 의용소방대 및 태성산악구조전문 의용소방대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와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김호종 한수원㈜괴산수력발전소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의 보다 안전하고 화목한 생활터전을 보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되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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