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 중원대학교 씨름부가 지난 27일까지 강원도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7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광석 감독이 이끄는 중원대 씨름부는 레저스포츠학과에 재학 중인 김성환(1년)이 용사급(-95㎏)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현우(4년)가 소장급(-80㎏)에서 3위, 김지혁(2년)이 용장급(-90㎏)에서 3위에 올랐다. 김성환과 유현우, 김지혁은 올해 충북 충주에서 개최되는 98회 전국체육대회에도 출전한다.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이니 만큼 이 감독과 선수들은 메달 획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광석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고 있다"며 "전국체전에서도 메달 사냥에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다음 달 28일까지 축사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3월17일 보은읍 한 축사에서 불이나 축사 1개동과 새끼돼지 250마리가 폐사한 사례가 있어 잠재된 위험요인을 제거해 화재로부터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안전대책은 축사시설의 대부분 진입로가 협소하고 화재 시 필요한 소방용수의 공급이 원활치 못한 곳에 위치, 취약한 구조로 인한 화재 위험성 및 빈번한 화재 발생으로 현실성 있고 밀도 높은 대책을 추진해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 통계에 따른 지역 내 축사시설은 총 13개소다. 대책의 주요 추진 내용은 △전기안전관리 및 용접, 용단 작업 시 안전 조치사항 확인 및 지도 △축사 관계자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한 화재예방 추진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 추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의 대부분은 소방서와 거리가 멀고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량 도착 전 연소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교육을 통해 축사관계자가 스스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화재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사회복무요원 교육에 대한 자긍심과 국가관 함양 등 확산을 위해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30일부터 8월25일까지 '사회복무요원 교육 체험수기·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사회복무요원 교육에 대한 소감, 각오, 복무수행 중 자긍심 고취 사례 등의 내용으로 수기와 UCC 두 분야다.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작품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무연수센터 홈페이지(www.mma.go.kr/educenter) 및 사회복무포털(www.sbm.mm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심사기준에 따라 분야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및 장려상 각 2편, 입선 8편, 총 26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당선자는 오는 9월 말에 사회복무연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각 당선작은 사회복무연수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사회복무연수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사회복무요원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가와 기업체 생산 현장의 인력난을 덜기 위해 하반기 생산적 일손봉사를 추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7월부터 11월까지 일할 사람은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고 농가와 기업체는 7월7일까지 1차 신청을 받아 유휴인력을 연결해 줄 계획이다. 참여조건은 근로자인 경우 신청일 기준 만 75세 이하의 군민이다. 농가 및 중소기업은 신청일 기준 보은군 내에 소재한 제조분야 중소기업 및 주민등록을 둔 농가다. 근로조건은 1일 2만원, 4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농가와 기업의 별도 부담금은 없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시켜 주는 사업이다. 기존 공공근로사업 목적이 취약계층의 생계보호에 있는 반면,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번기 일손 부족과 만성적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구인난에 힘들어 하는 농가 및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9일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장암동, 인천 중구 신흥동, 서울 강북구 송중동 등 3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60여명을 초청해 화합행사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7월 출하되는 대학찰옥수수 농산물 판로 확대와 상호 협력 등 유대를 돈독히 하고 도농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직능단체장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괴산의 관광 명소인 연하협구름다리를 둘러보고 대학찰옥수수권역센터에서 오찬과 함께 자매결연지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연면은 지난 2009년 9월에 의정부시 장암동, 2014년 8월에 인천 중구 신흥동, 2015년 9월에 서울 강북구 송중동과 자매결연 후 괴산고추축제 관람과 대학찰옥수수, 사과, 절임배추 직거래 등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구조 및 응급처치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역 내 보육시설 종사자, 구급차 등의 운전자, 학교교사, 산업체 보건관리자, 공공기관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보건관계 공무원, 일반인 등 38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와 식생활 변화로 심정지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충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곽치환, 인용남, 이지환 교수를 초빙해 안전수칙·관련법령·기본 인명 구조 등의 이론교육과 인공호흡, 심장 마사지 등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등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49명을 대상으로 올 7월까지 경동맥 초음파 및 미세단백뇨 검사비를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괴산성모병원(대표 나숙연)과 지난 4월4일 성모병원에서 합병증 검진사업 협약을 맺었다. 군은 협약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에 한해 미세단백뇨 검사비(1만2천원) 및 경동맥 초음파 검사비(3만6천원)를 본인부담액 발생 없이 전액 보건소에서 지원하고, MRI(뇌정밀 자기공명검사)는 20% 경감된 금액인 32만원에 시행하고 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란 목주위의 경동맥에 초음파를 통해 경동맥의 좁아진 상태와 경동맥으로 흐르는 혈류의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로, 경동맥 내막 두께를 측정해 심장 등의 동맥경화를 예측할 수 있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 소변검사를 해서 신장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혈압이나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미세혈관부터 손상되는데, 신체 내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관인 신장은 90% 이상 혈관으로 구성되어 있어 손상의 위험이 높아, 매년 1회 미세단백뇨 검사를 통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민의 주차장 이용을 높이고 주차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7월7일까지 부설주차장의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정기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지역내 부설주차장 30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차장 관리실태, 불법용도변경, 물품적치 여부, 환경정비상태 등 운영실태와 지반침하나 균열을 비롯한 주차기능 저해 요소 등을 전반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하고 단순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단계적으로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설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차장시설 및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군민의 안전과 주차 편의가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7월5일 오전10시30분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1년 중 1주간(7월1일~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여성회관 에어로빅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게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한다. 2부 화합행사에서는 장기자랑 및 경품 추첨의 행운을 전달한다. 부대행사로 한복방향제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톡톡 체험장과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및 취업지원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도서관은 2017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초등학생 대상 △함께 만드는 오조봇 트랙(코딩교육로봇특강) △종이에 숨겨진 수학을 찾아라(종이접기특강) △도서관으로 떠나는 달달한 휴가(동화요리특강) 등 3개 강좌다. 수강신청은 7월4일부터 14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충북일보=괴산]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28일 괴산어린이집에서 괴산읍 동부2리 경로당 노인15명과 괴산어린이집 30명의 어린이와 함께하는 조부모 참여 교육으로 책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괴산어린이집과 동부2리 경로당 노인들이 협약을 체결 후, 두 번째 하는 1·3세대 공감힐링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형태의 책 감상하기, 손유희 활동하기, 샌드위치 재료를 관찰하고 직접 만들어 먹기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앞으로 고추축제 나들이, 산막이옛길 함께 걷기 등 아동들과 함께 하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재열 회장은 "조부모 참여 교육을 통해 핵가족 시대에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세대 간 공감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8일 부군수실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4월 공고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예정지 17개소와 산사태 예방사업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를 거쳐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이 우선 시행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의 현지점검을 통해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을 실시한는 등 특별관리가 이뤄진다. 군은 올해 산사태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마로면 관기리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실제대피훈련을 실시해 주민 대피 및 읍면·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취역지역 지정 및 관리를 통해 산사태, 토석류 등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 산사태 취약지역은 7월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시될 예정이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28일 소방공무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은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현장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 부여 및 훈련실시로 현장대응 능력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다량의 위험물을 사용하여 공장의 화재발생을 가정해 연소확대 및 붕괴,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전제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신고 접수 및 출동명령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방안 △담당자별 임무 발표 △소방인력, 차량 동원 등 대응 계획 발표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화재현장 복구 및 수습 등에 중점을 두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대, 긴급복구부로 구성되며 대형화재, 수난사고, 실종사고 등 각종 재난발생 시 가동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공장은 제조과정에서 위험물과 가연물을 많이 사용해 화재 시 연소확대 우려가 크다"며 "화재발생 시 119에 신고하고 대피에 주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28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생산적 일자리사업' 봉사활동과 연계해 괴산군 의용소방대 18개대가 우리농가 살리기에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태성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를 비롯한 관할 18개 모든 의용소방대는 매분기마다 각 대별 1회 이상 총 40회 280여명이 참여해 괴산군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괴산군 의용소방대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감자파종 △과수원 적과 △옥수수 곁가지 작업 △담배모종 심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왔다. 괴산군의용소방대는 총 18개대 560명으로 조직된 '내고장 안전지킴이'다. 평소 지역방재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들은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전문 강사를 활용한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전문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염병선 서장은 "평소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우리농가 살리기에 앞장서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8일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참여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날 수료식에는 운동참여자 동영상 시청, 체조 시연, 우수참가자 시상 등으로 이뤄졌다. 시상에는 가장 많은 체지방을 감소시킨 상위 4명과 근력증가자 4명, 그리고 출석률에 따른 출석상이 수여됐다.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해 대상자들의 연령과 건강수준을 고려해 오전반은 3개월 저강도 운동을, 오후반은 4개월간 고강도운동으로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격렬한 운동으로 몸이 상하는 일이 없도록 운동지도사로부터 운동시 일어나는 신체반응에 대한 지속적 상담을 통해 건강체크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느끼는 긍정적인 주관적 효과뿐 아니라 체성분검사를 통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측정결과 대상자들의 집중관리로 체중감량은 물론 체지방 18.3%감소, 근육량 2.7kg증가 등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100세시대,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께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로 7년차를 맞고 있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고 있다.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김정용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축산원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이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암경험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파티마 한방 힐링 센터 & 화생한의원과 연계해 관내 암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체내독소 해독, 항암기공, 항암식단 등의 식습관 교정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여자들은 체중, 비만도 등 기본 검사를 비롯해 혈압, 혈당, 생 혈액검사, 활성산소 검사 등 프로그램 전·후 검사를 받는다. 잘못된 식생활, 환경오염으로 인해 과도하게 쌓인 노폐물을 해독 차 및 해독 죽 섭취로 제거, 자가 치유력을 높인다. 이와 함께 항암기공, 호흡명상 수련을 통해 면역력을 회복하고 암 재발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주열(온열)요법도 병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바이오산림휴양밸리에서 힐링 캠프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매월 1회 총 8회에 걸쳐 암 관리 정보제공 및 대상자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암환자 의료비지원 등 지역 암환자관리 및 군민건강증진을 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복지허브화 교육 및 회의를 28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괴산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장 조동수 팀장이 강사로 나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활성화를 위한 읍면협의체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조동수 팀장은 위원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회의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행복나눔 주거개선 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기증진을 위한 '우리 동네 희망발굴인' 사업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최종원 공동위원장은 "자칫 유명무실 할 수 있는 협의체가 위원 모두가 적극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의 숨어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우리 지역의 복지강화를 위해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 추진의지를 보였다. 한편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7월에 결성돼 공동위원장 포함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소비자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괴산군이 소비자 피해 예방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 28일 군은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괴산시장 내에서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소비자 불만을 접수하며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이동소비생활센터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상담원 2명이 품질불량, 부당가격, 불공정계약, 과대광고 등 사례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문의사항을 해결하고, 소비자 불만 사항에 대해 사업자와 중재조정을 통해 합의를 유도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방문판매업, 여행지에서의 물품 구입 등 사례별 소비자 피해 예방과 구제를 위한 현장 1:1상담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건강식품 및 건강 관련 용품 구입과 관련해 겪는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며 "이번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소비자 피해 예방법, 구제 방법 등을 바로 알고 현명한 소비생활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가 농업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의 보급을 완료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으로 선진대추작목반(대표 이광배), 보은대추작목반(대표 노태호) 등 2개 작목반을 선정하고 농작업 편이장비의 보급을 마쳤다. 사업비 9천492만원(보조 8천500만원, 자부담 992만원)을 들여 보급한 편이장비는 동력운반차, 관리기, 예초기, 대추선별기, 농산물세척기 등 9종 94대이다. 군은 농가별 맞춤형 장비보급을 위해 지난 3월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장비 시연회 1회, 개인별 장비 선호도 조사 3회, 현지연찬교육 1회, 농작업 안전교육 2회를 실시했다. 오는 11월에는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컨설팅 추진결과 평가회와 근골격계 질환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이 농업노동 부담 경감과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계화되기 어렵고 신체에 무리가 오는 농작업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농작업 보조구 보급 및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가 농업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의 보급을 완료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으로 선진대추작목반(대표 이광배), 보은대추작목반(대표 노태호) 등 2개 작목반을 선정하고 농작업 편이장비의 보급을 마쳤다. 사업비 9천492만원(보조 8천500만원, 자부담 992만원)을 들여 보급한 편이장비는 동력운반차, 관리기, 예초기, 대추선별기, 농산물세척기 등 9종 94대이다. 군은 농가별 맞춤형 장비보급을 위해 지난 3월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장비 시연회 1회, 개인별 장비 선호도 조사 3회, 현지연찬교육 1회, 농작업 안전교육 2회를 실시했다. 오는 11월에는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컨설팅 추진결과 평가회와 근골격계 질환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이 농업노동 부담 경감과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계화되기 어렵고 신체에 무리가 오는 농작업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농작업 보조구 보급 및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보은] 농협 보은군지부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협 군지부 회의실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구 보은군지부장과 최병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사업 공동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짐했다. 김 지부장은 "양 기관이 머리를 맞대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득사업을 발굴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 소장은 "농협의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해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시너지 효과가 최대한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협약내용은 농업관련 정보 공유로 6차산업화 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 농가 조직화 및 교육컨설팅, 수출농업 지원,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공동추진 등이며 실무협의회를 추가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가 2017 창조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나 군수는 한국창조경영인협회가 주관한 2017년 창조경영인으로 선정돼 27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나 군수는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소통·화합 행보와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 차별화된 혁신으로 고부가가치를 생산해내며 국가창조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나 군수는 취임 이후 유관기관 방문, 전임 군수 면회 등 소통·화합 행보와 중앙부처의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주말를 반납한 그는 사리면 축사, 호국원 전용도로, 문광면 다락재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통해 얻은 행정철학을 군정에 접목해 군민의 행복과 희망찬 괴산건설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한 군민·공직자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업·농촌 새로운 비전과 패러다임 모색을 위해 괴산장수밥상을 음식관광 패키지상품으로 개발한 것을 비롯해 군청버스를 활용한 농특산물 팔도 홍보단을 만들어 대전, 대구, 인천공판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지역농산물 판촉활동에 힘쓰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신바람 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전의 인사 관행과 틀을 획기적으로 개혁한 직원 위주의 파격적인 인사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정기 승진인사 대상 인원은 6급 9명, 7급 13명, 8급 15명 등 총 37명이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를 위해 군청 내 각 실·과·소, 읍·면에서 1명씩을 선발하고 총 4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승진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사위원은 4급 서기관부터 7급 직원까지 다양하게 직능별로 구성됐다. 일선현장에서 근무하는 면사무소 평직원도 위원으로 위촉해 열심히 일해 온 직원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고려했다. 지난 26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승진인사추천위원회 승진 심사장을 언론사에게 공개하는 등 투명한 공개 인사행정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간 승진 인사는 승진 후보 배수 범위의 대상자를 괴산군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사권자인 군수가 최종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보다 공정하고 객관성 높은 인사를 위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실적과 능력, 성과중심의 승진후보자를 2배수 추천해 괴산군인사위원회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이 지난 22일과 26·27일 3일간에 걸쳐 추진한 자매결연지와의 감자 직거래가 선풍적인 인기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칠성면은 22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감자 1천300박스(1천690만원 상당)를 판매했다. 26일과 27일 이틀 간에 걸쳐 서울 동작구 상도3동,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도 감자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각각 400박스(520만원 상당), 800박스(1천40만원 상당)를 판매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번 감자 직거래 장터는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이루어지면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과 괴산군 칠성면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문화·체육·관광 교류, 직거래장터 행사 등 도농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상호 신뢰가 다져진 결과 감자,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판매량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 동작구 상도3동과는 2016년 10월에 자매결연 체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