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 향상과 재활을 통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의 발병과 재발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행동의 개선을 유도해 재입원을 방지하고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개강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목요일마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서예, 노래교실, 캘리그래피, 요가, 웃음치료, 인지기능프로그램, 정신건강교육, 요리교실, 영화감상, 생일잔치, 자치회의 등이 있다. 지난 12일에는 정서안정과 함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서예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이 천자문 쓰기를 통해 글쓰기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예수업에 참여한 K씨는 "붓으로 한자 한자 글씨를 써가면서 마음이 안정되는 것이 느껴져 좋았다"며, "정신건강을 위해 앞으로 서예수업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조현병, 우울증, 조울증 등
[충북일보=음성] 음성장학회는 지난 12일 충북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음성군지부가 음성장학회에 375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은 충북개인택시 운송조합 음성군지부 회원들이 음성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함께 뜻을 모아 기탁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최병길 음성군지부장은 "음성군의 교육발전과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필용 이사장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흔쾌히 기탁하여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쓰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음성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경제포럼 회원인 관내 기업체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4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4차 포럼은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고대진 소장을 초청해 '2018년 글로벌 경제 및 사업환경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기업인 간 소통의 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제포럼은 군이 기업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음성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관내 기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영 관련 전문가 강의를 통한 기업인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기업인 간 인적네트워킹으로 정보 교류 및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며, 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확산으로 기업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는 극동대학교가 공동 주관 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해 관·산·학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참여 기업인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음성군은 입주 기업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 내 기관 간, 기업인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그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경제 포럼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포럼 운영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충북일보=음성] 갑질 논란으로 음성군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이 해임된지 4개월 남짓 지난 후 해임결정이 취소돼 음성노동인권센터와 음성민중연대 등이 반발에 나섰다. 12일 음성농동인권센터, 음성민중연대 등이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의 해임이 취소 결정됐다는 현수막이 시내 곳곳에 걸렸다”며 “전 사무국장이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규제 신청을 했고, 화해 과정 중 음성군 체육회장인 이필용 군수가 먼저 합의를 제안해 해임 처분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는 피해자인 생활체육지도자와 노동인권센터도 모르게 암암리에 진행돼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어떻게 이필용 군수는 군민 앞에서는 상처 받은 지도자들에게 미안하다고 공개 사과를 하면서 뒤에서는 스스로 나서서 사무국장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냐”며 “내부고발자로서의 위험을 감수하며 카메라 앞에서 섰던 지도자들의 결단은 무엇이 되며, 잘못된 행태를 바로 잡기 위해 해임을 의결한 인사위원회는 무엇이 되냐”고 일갈했다. 이어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체육회 내 인권침해와 갑질 횡포를 청산하기 위해 지도자, 시민단체, 군의원이 쏟았던 그간의 노력이 이필용
[충북일보=음성] 더불어민주당 이대웅 예비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 음성군 제2선거구 충북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음성군의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비전을 위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더 큰 봉사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며 "음성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군의원 생활 8년을 경험하면서 어떻게 해야 지역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지 잘 알게 됐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예산을 지역에 투입하도록 해야 하는데 도의회에 나가 이 일을 할 수 있는 적임자는 자신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0년도 지방선거 음성군의회 다선거구(대소·삼성) 군의원으로 출마해 초선을 역임했고, 이어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당선돼 재선에 성공하는 등 지난 8년 동안 군의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광진리 광석진대마을 주민 30여 명은 12일 괴산군청 앞에서 "마을앞 대형축사(우사)신축 허가를 취소하라"며 집회를 열었다. 마을 주민들은 괴산군이 마을 초입이자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 IC 입구에 5천600여㎡(1천700여평) 규모의 대형 우사신축에 대한 허가를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내줬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곳 축사 위치는 남한강 상류지역이자 마을에서 440여 m가 떨어져 있는 곳에 허가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괴산군은 '가축사육제한 조례'상 우사의 경우 마을에서 300m이상 떨어져야 한다는 조례에 저촉되지 않아 허가를 해줬다는 입장이다. 광석진대마을 김응구(62) 이장은 "마을앞 입구에 대형 축사를 허가해주면서 마을 주민들에게는 전혀 알리지 않고 허가를 해줬으며 토지사용승락서만 가지고 군이 허가를 해줬다"며 "이번 대형 우사신축허가는 졸속행정의 표본이자 취소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재직당시 불우이웃돕기 기부물품을 횡령한 퇴직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음성경찰서는 지난 10일 기부물품을 횡령한 퇴직 공무원을 기소의견으로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퇴직공무원이 받고 있는 혐의는 2016년 2월 2일 음성의 A건설회사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10㎏ 52포대(144만 원 상당)을 행정기관에 맡겼고 이후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 다시 찾은 행정기관에서 기부물품을 맡긴 기록이 남이 있지 않아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줄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후 음성군의 감사와 음성경찰서의 수사로 기부물품 횡령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 송치됐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과 기부물품의 경우 행정기관이 접수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통보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후 대상자를 선정해 기증자의 의도대로 전달하고 전달된 내역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당시 음성군청 감사팀은 기부물품이 전달된 시점의 당시 행정기관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고, 기부물품의 일부 배분수량과 배분내역이 명확하지 않고 책임자가 퇴직해 민간인 신분이여서 관련 사건을 음성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 이때 감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가 12일 괴산군노인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부인 안미선 여사 및 괴산중앙감리교회 자원봉사자와 함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 군수는 200인분의 점심식사를 배식한 후 어르신 및 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노인복지 관련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나 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취임 초기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잡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 ·공감하는 '군민중심 섬김행정'을 펼치고자 배식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어 "13일이면 취임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단 한명도 소외받지 않고 군민이 행복해지는 따뜻한 복지 행정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기초연금 지급,일자리확대,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여가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과 대산포진,파상풍 예방접종 지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괴산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농가를 위한 병해충 방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식물방역법'에서 위임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구성 운영과 그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병해충 예찰 방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이번 조례에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설치와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및 임무가 세부적으로 규정돼 있다. 예찰·방제단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전문인력과 보조인력을 둘 수 있도록 했으며, 시·군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장비 및 인력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방제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병해충 발생에 대해 체계적이고 대응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예방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는 2억3천만 원(국비 2천800만 원·도비 2천250만 원·군비 1억7천95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화상병)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2일 칠성면 산막이옛길에서 충북도청 및 괴산군자율방재단과 함께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산막이옛길 내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광객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안전의식 고취에 적극 나섰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한 시기인 만큼 산불과 같은 화재 사고가 우려된다"며,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 등산로 출입과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자율방재단은 지역 안전을 위해 150여 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지난해 수해 복구를 비롯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근석 부군수 주재 하에 부동산가격공시 위원 12명과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열람기간 중 접수된 의견제출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비준표상의 가격배율 산출 및 적용의 적정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균형유지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만5천535호이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27%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및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현실화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공시되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을 접수하면 가격 조사와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위한 행정조직도를 각 마을 경로당 및 회관에 설치했다. 행정조직도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업무와 직원 직통번호를 기재하고 마을과의 친밀도 향상을 위해 담당마을 직원의 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치안 및 응급상황을 위한 파출소, 소방서 등 기관 전화번호와 쓰레기수거 등 생활편의서비스 전화번호를 게시하여 주민편의 행정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태생3리 마을 주민은 "마을 담당직원이 누구인지, 면사무소에서 하는 업무가 무엇인지 한 번에 알 수 있고, 면사무소에 전화해서 업무 담당자와 통화하려면 여러 번 거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한 번에 통화할 수 있어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주민의 행정편의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매주 목요일 21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말에 청천면 화양동에서 '선비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화양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이달 14일을 시작으로 화양서원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짝수 주말마다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당일 체험행사와 예약을 통한 체험행사로 구성돼 운영된다. 당일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화양서원에서 경서강독, 탁본, 다도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비례부동 서원체험'이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화양서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가 있는 '달빛 촉촉 1박2일'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원체험과 함께 국악교실, 구곡 밤길 산책, 구곡 밤 콘서트, 화양서원 교재만들기, 구곡자연 문화해설산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숙식이 제공된다. 군은 이 외에도 5월에 열리는 마을 경로잔치인 수직 마을행사를 비롯해 6월에는 이기일원에 관한 인문학 강연과 화양구곡의 풍류를 감상할 수 있는 만동풍류제 등을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구곡인 화양
[충북일보=음성]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강기현)는 음성군 친절봉사대상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추천 자격은 지난 10일 공고일 현재 음성군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한 자로, 오는 6월 30일까지 추천하면 된다. 추천권자는 읍면장, 학교장, 기관.사회단체장, 바르게살기운동 읍면 위원장으로 공적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자는 본상 2명으로 상패 및 부상으로 75만 원 상당을 수여한다. 음성군 친절봉사대상 후보자 추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043-873-6666)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김한철(괴산군 안전건설과장)씨 자혼= 일지 4월 21일(토) 오전 11시30분 장소 아름다운 웨딩홀 들국화홀(청주시 서원구 가장로 397-2(장암동 349))
△최종원(전 괴산읍장)씨 자혼= 일시 4월 15일(일) 낮 12시 장소 괴산농협예식장
[충북일보=괴산] 6.13지방선거 괴산군수 선거에 대한 대결구도 윤곽이 이달 중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는 남무현 출마예상자·이차영 예비후보가 있고, 자유한국당에는 송인헌 예비후보가 단독 예비후보로 공천이 확정적이다. 무소속에는 나용찬 군수와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한 임회무 출마에상자, 김춘묵 출마예상자 등 모두 6명중 2명만이 예비후보 등록했다. 이들 6명은 본선거에 앞서 지지자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들중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차영 예비후보, 자유한국당의 송인헌 예비후보, 무소속의 임회무 예비후보와 나용찬 군수 등 모두 4명이다.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들은 제각기 괴산발전 비전 제시를 위해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일부 예비후보는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출마를 공식선언한 예비후보자들의 정책공약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의 이차영 예비후보는 미래성장기반 구축에 촛점을 두고 △경제기능 강화 △정주여건 강화 △명품관광 힐링 괴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자유한국당의 송인헌 예비후보는 군민행복을 최우선 정책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농민이 살아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박기익 부군수를 비롯해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날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 및 2018년 운영계획을 검토하고, 아이와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세부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기익 위원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아동·여성 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며,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연대 참여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여성 폭력방지를 위한 연구, 교육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관 협력기구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 성불산자연휴양단지 내 산림문화휴양관에서 '2018년도 상반기 신규임용공무원 직무·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8년도에 신규 임용된 16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직무교육과 괴산을 바로 알기 위한 현장견학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오전에는 '성공적인 공직생활'이라는 주제로 지에스컨설팅 이영옥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 기본 직장예절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성희롱 예방교육, 복무교육, 전산(새올·온나라) 교육을 진행했다. 직무교육 후에는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을 방문해 괴산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공직에 입문하는 신규 공무원들이 괴산군을 바로 알고 건강한 공직관과 기본 역량을 강화해 공직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도의원 제2선거구(금왕·생극·감곡·대소·삼성)에 출마한 이명섭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의 경선룰 때문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여 년을 정들었던 자유한국당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며 “자유한국당 중앙당의 경선룰이 저에게는 너무도 불리하기에 정들었던 자유한국당을 떠난다”고 탈당배경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 도의원 선거에 출마해 현역 재선에 도전하는 후보에게 때아닌 복병 세월호 참사로 인해 1%대차로 석패했다”며 “4년을 열심히 다져 이번에 다시 출마했는데 공직생활 30여 년을 마치고 퇴임한 후보에게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신인이라해서 20% 인센티브를 주고, 또 한 후보는 정치신인, 청년을 합해 30%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또 “군의원 선거구인 나·다선거구로 묶인 도의원 제2선거구에 저의 연고지인 나선거구는 2명의 후보가, 다선거구는 1명의 후보가 출마해 가산점을 부여한다면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어도 경선에서 지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이기에 포기하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
[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1일 음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지회 설립 49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김기영 음성경찰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김덕중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9개 읍면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회 설립 49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회원 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졌다. 또한, 미래 세대에게 통일의지 고양과 함께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고 활력 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앞장서며 인구 유입과 투자유치를 위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제8대 반재형(67) 회장과 제9대 최병칠(52)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반재형 회장은 7년간 지회를 이끌어 오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회를 재정비해 안정된 기반위에 올려놓았으며, 이날 이임사를 통해 취임하는 최병칠 회장을 중심으로 지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최병칠 취임회장은 “반재형 이임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지회가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1일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공동주택 신축현장에 방문해 소방활동 현지여건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방차량의 소방대상물 접근 가능여부 등 소방활동 현지 여건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골든타임 확보 등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현장 확인은 △공동주택 각 세대로 소방차량 접근가능 여부 △소방차 전용주차구역 도색여부 △출입구의 문주, 주차차단기 등 각종 구조물로 인한 출동 장애여부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원재현 서장은"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차 진입여건 개선 및 소방출동로 확보 등 재난현장 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쌍봉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60여명을 비롯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소방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가상화점을 설정한 ▲화재상황 전파 및 옥외 대피훈련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학교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재현 서장은"최근 재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무엇보다 안전사고를 대비한 훈련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자원봉사자와 금왕읍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민원안내 헬프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민원안내 및 친절교육을 실시해 민원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에게 근무복을 지급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금왕읍은 청사안내 뿐 아니라 어르신과 거동불편 민원인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낯선 관공서에서 편안하고 신속하게 행정민원을 볼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민원안내 헬프서비스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이제까지는 민원안내 헬프서비스가 정착되도록 노력해왔다면 앞으로는 운영에 내실을 기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받는 민원행정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농경지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비닐 등을 다음달 18일까지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내 영농폐비닐 등 1천t을 목표로 각 읍·면에서 민간수거사업자와 협력해 집중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수거기간을 이용해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비닐과 농약 빈병이 관내 전 지역에서 전량 수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4월부터 영농폐비닐 분리선별 촉진을 위해 영농폐비닐 수거 등급제가 기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변경됐다. 상태에 따라 A등급 120원, B등급 100원, C등급은 80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D등급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