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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협, 영농회별 '운영의 공개'로 조합원과 소통

"농작물재해, 농작업사고 대비해야"

  • 웹출고시간2024.02.18 15:27:16
  • 최종수정2024.02.18 15:27:16

박근수 조합장이 지난 16일 제천시 흑석동 마을회관에서 영농회 조합원들에게 '운영의 공개'를 통해 각종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농협(조합장 박근수)은 지난 7일 정기총회 개최 후 15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89개 마을을 대상으로 영농회별 '운영의 공개'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합원과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운영의 공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 됐다.

올해 운영의 공개는 △2023년 사업추진성과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조합원 배당 및 환원사업 △2024년 변경되는 교육지원사업 등에 대한 조합장의 설명과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박근수 조합장은 최근 냉해·집중호우·우박 등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농업재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농작업 중에 발생한 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NH농협손해보험의 '리치팜 생활 안심보험'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수 조합장은 "올해도 각종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추구하고 풍년 농사를 이루자"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영농지원은 물론 조합원의 복지와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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