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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 전시·컨벤션시설 청주오스코 상량식…내년 9월 개관 목표

  • 웹출고시간2024.01.09 15:33:43
  • 최종수정2024.01.09 15:33:43

충북도와 청주시는 9일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청주오스코 건립 부지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

[충북일보]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 시설인 '청주오스코'(OSCO)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9일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청주오스코에서 건물의 뼈대 완공을 의미하는 상량식을 열었다.

이날 상량식은 전시관에 설치되는 총길이 1천189m, 총중량 2천t의 구조물 16개 트러스 중 마지막 트러스 설치와 함께 진행됐다.

도는 이 행사가 전체 공정에서 골조 공사를 끝내고 남은 공정에 대한 안전을 기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주오스코는 2천31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연면적은 3만9천725㎡, 건축면적은 2만1천716㎡이다.

청주오스코 전경 사진.

ⓒ 충북도
오송컨벤션센터(Osong Convention center)의 알파벳 첫 글자와 청주를 조합한 명칭이다.

이곳에는 전시시설 1만31㎡, 국제회의가 가능한 2천65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한 3천393석 규모의 9개 회의실이 들어선다.

VIP 대기실 4개와 근린시설 4개 등 지원시설과 함께 문화공간인 미술관(823㎡)도 설치된다.

청주오스코 건립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45%이며 2025년 9월 개관이 목표다.

개관 후에는 중부권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전시 행사 유치가 가능해져 도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산업 육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청주오스코가 문을 열면 중부권 마이스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충북의 신성장산업과 마이스산업을 연계하는 융복합의 혁신 플랫폼이 돼 충북 미래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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