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분기점 잇단 교통사고…주의 요구

8~9일 1명 사망, 4명 부상
안개 등 원인, 블랙아이스도 조심

  • 웹출고시간2024.01.09 11:11:26
  • 최종수정2024.01.09 11:11:26

8일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충주분기점 부근에서 사고가 난 트럭 모습.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구간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오전 0시43분쯤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충주분기점 인근에서 17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곧이어 사고로 인해 서행하던 1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밀리면서 옆 차선에 있던 14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등 추돌사고가 이어졌다.

전날인 8일 같은 지점 상행선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3시 21분께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충주분기점 부근 편도 2차선 2차로에서 버스와 트럭, 승용차 등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50대)씨가 숨졌고, 뒤따르던 다른 50대 승용차 운전자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23t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 노면 상태는 좋았는데 안개 등의 이유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나들목에서 25톤 트레일러가 램프 구간에서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5월 1일 1일 오전 10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충북 충주나들목으로 빠져나가던 25t 트레일러가 램프 구간에서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2015년 12월 3일에는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면 가금터널 인근에서 눈길에 차량 10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가금 터널을 지나 25인승 승합차와 트럭, 승용차 등 4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처음 4중 추돌사고가 나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북충주 IC 부근에서도 2중 추돌사고가 났다.

감곡 IC부근에서도 차량 4대가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을 피해 급정거 하면서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로 1명 중상, 1명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경찰은 눈길에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