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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12명 수상 '쾌거'

성인 문해 어르신들, 의미 있는 배움의 결실 거둬

  • 웹출고시간2023.09.07 14:38:55
  • 최종수정2023.09.07 14:38:55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제천지역 어르신들이 출품한 작품들.

[충북일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충청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제천지역 어르신 12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시화 부문에서는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정규분씨의 시화 작품이 으뜸상(충청북도지사상)을, 힐링문해학교의 윤옥춘씨의 시화 작품은 버금상(충북도의회의장상), 신옥매·이종현· 배옥순씨는 희망상(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상)을, 명락노인종합복지관 김윤덕씨는 소통상(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상)을 각각 받는다.

또한 엽서 쓰기 부분에서는 문해교실 도차해·안영옥씨,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의 박옥자·신복례씨가 으뜸상(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으며 문해교실 윤수정·조종임,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의 이자근순씨가 버금상(충북평생교육사협회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8일 청남대에서 교육부와 충북도·국가평생교육진흥원·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충북 문해의 달 선포식'과 '문해 한마당'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인 비문해자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등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늦은 나이에도 열정을 갖고 한글을 공부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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