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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30 12:51:12
  • 최종수정2023.07.30 12:51:12
ⓒ 보은옥천영동축협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정책자금 대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축협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보은축협과 영동옥천축협 합병 당시 350여억 원에서 2020년 463억 원을 돌파한 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오다가 지난 27일 자로 '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도내 65개 농축협 가운데 제일 큰 규모로 알려졌다.

자금별로는 금융 농업 중기 579억 원, 축산 발전기금 109억 원, 태양광 기타 재정시설 310억 원이다.

축협은 농촌 태양광 시설자금과 사료 구매자금 증가에 힘입어 이런 성장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료 구매자금은 올해도 보은군 101억 원, 옥천군 48억 원, 영동군 26억 원을 배정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사료 구매자금은 1.8%의 금리여서 영농비 원가절감에 효과적이다.

이 같은 정책자금 대출은 일반대출보다 저금리여서 축산농가에 실질적으로 3~4%의 이자 절감 도움을 주고 있다.

구 조합장은 "정책자금 증가는 그만큼 축산농가의 시설투자나 운전자금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얘기"라며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빠른 피해복구와 정상화에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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