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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공무원 비상소집…총력대응 지시

15일 긴급점검회의 주재·주민대피시설 방문
추가 300㎜ 강우예상…인명피해 예방·피해 신속복구 강조

  • 웹출고시간2023.07.15 17:09:55
  • 최종수정2023.07.15 17:09:55

최민호(가운데) 세종시장이 15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을 찾아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전역에 지난 14일부터 15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최민호 세종시장이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속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15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 직원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피해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상황실을 찾아 호우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전 직원을 비상 소집했다.

세종시청 모든 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사고신고 접수, 피해지역 복구, 우회로 교통통제 등에 투입됐다.

최 시장은 회의에서 "앞으로 300㎜ 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전 직원이 총력대응에 나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누리소통망(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호우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하천변,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긴급대피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회의를 마친 뒤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인명피해가 발생한 연동면 송용리 주택을 찾아 응급복구를 주문하고, 예양삼거리 농경지, 조치원 조형아파트 인근 등 주요 피해 지역을 둘러본 뒤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장기간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하천 물이 불어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하천변 접근이나 산행 등 외출을 삼가고 선제적인 대피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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