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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원 의정활동 돕는 가교역할에 충실할 터"

세종시의회 김충식 제2부의장
세종시기자협회 오찬 간담회서 밝혀

  • 웹출고시간2023.06.22 16:08:01
  • 최종수정2023.06.22 16:08:01

김충식 제2부의장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충식(사진) 제2부의장은 22일 세종시기자협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의원들과 소통을 통해 의정활동을 돕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동료의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시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도시로서 출범 취지에 부합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의정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같은 당 소속 김학서 전 부의장이 욕설 파문으로 물러나면서 지난 15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부의장 선거를 통해 선출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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