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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주류업체,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참가

8개 업체 참가, 각종 주류 상품 홍보 판매

  • 웹출고시간2023.06.22 13:48:44
  • 최종수정2023.06.22 13:48:44
[충북일보] 충주지역 주류업체가 2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박람회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지역특산주 7개 업체와 크래프트 맥주 1개 업체 등 총 8개 업체가 참여해 와인, 맥주, 증류주, 과실주 등 다양한 주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주류는 △중원당 청명주 △담을 주향소주41 △네이처리카 SSOPPA △다농바이오 가무치소주 △댄싱사이더 스윗마마 △미라실 블루베리클래식레드와인 △작은알자스 레돔로제스파클링와인 △블루웨일브루하우스 충주에일 등이다.

특히 박람회를 통해 사과, 쌀, 포도, 블루베리 등 충주농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각종 주류 상품을 홍보 판매한다.

충주농업기술센터는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충주 주류업체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특산주 개발, 홍보와 마케팅에 더욱 주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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