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2023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17억2천만 원 확보

김꽃임·김호경 도의원과 공조 현안 사업 추진 재원 마련

  • 웹출고시간2023.06.22 13:40:58
  • 최종수정2023.06.22 13:40:58

제천시 청사 전경.

ⓒ 제천시
제천시가 2023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17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시책사업, 재해 등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도에서 배분하는 교부금이다.

시는 확보한 교부금을 △서부교 정비사업 7억 원 △자원관리센터 소각로 2차 연소실 내화물 보수공사 6억2천만 원 △고명동 숲안마을 침수 예방 배수로 설치사업 3억 원 △덕산면 월악리 광천교 정비사업 1억 원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2020년 상반기 16억5천만 원(최종 29억천만 원), 2021년 상반기 6억8천만 원(최종 31억6천만 원), 2022년 상반기 8억1천만 원(최종 48억6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전년도 상반기보다 9억1천만 원을 더 확보했다. 시는 이를 김꽃임·김호경 도의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물로 설명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상반기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급한 현안 사업을 우선 해결하고 하반기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