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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취약계층에 음식 나눔

교현2동, 금가면, 문화동, 연수동 등

  • 웹출고시간2023.06.20 16:24:51
  • 최종수정2023.06.20 16:24:51

금가면 지사체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삼계탕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 지역사회를 훈훈케 하고 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을 맞아 경로당, 취약계층 등 400명에게 소머리곰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특히 오는 7월 1일자로 퇴직 공로연수를 앞둔 김예원 교현2동 맞춤형복지팀장이 나눔 행사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금가면 지사체는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했다.

문화동 적십자봉사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회원 20여 명은 삼계탕, 김치, 물김치, 장아찌 등 70인분을 마련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홀홀몸노인 35명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한여름 나기용 삼계탕 세트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을 통해 취약계층을 돌봐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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