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는 8월 개원 예정인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위탁운영기관으로 의료법인 정산의료재단 청주효성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5월 19일자 1면>
청주시는 지난달 29일 위탁운영 희망기관 6곳을 대상으로 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운영자 적격심사를 실시해 효성병원을 위탁운영 사업자로 확정했다.
이날 적격심사에는 공공의료관련 교수, 공공보건의료기관장 등 전문인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참석했으며, 사업계획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효성병원은 오는 8일 청주시와 위탁운영 협약체결을 거친 뒤 2013년까지 4년간 노인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8월 흥덕구 장성동 48번지에 개원하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은 156억원을 들여 1만322㎡의 부지에 지상4층, 165개 병상 규모로 7월 준공된다.
이 병원은 만성질환, 뇌졸중, 퇴행성질환, 치매 조기발견 치료 및 최신식 재활장비를 이용한 노인재활치료 등 주로 노인성질환 진료를 하게 된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