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근 4년(2012~2015)간 충북도내에서 노인 대상 범죄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비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이후 노인 대상 범죄현황'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노인 대상 범죄는 모두 53만9천38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남성 대상 범죄가 35만5천255건, 여성 대상 범죄는 18만4천126건이다.
도내에서 발생한 노인 대상 범죄는 지난 2012년 3천946건, 2013년 4천108건, 2014년 4천182건, 지난해 4천591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 노인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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