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말말말

2015.09.14 19:44:28

[충북일보] ○…역사에 정답이 없다면…

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경북교육청에서 실시 중인 대구·경북·충북교육청 합동국감장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공식 의견을 내라며 야당의원들이 다그쳐.

이날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역사에 정답이 없다면 특정한 시각을 정답으로 하는, 단일 교과서보다는 다양한 시각으로 본 '검열된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본다. 사회적 토론이 필요하다"며 국정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표명.

○…지사께서 대승적 결단 내려야

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경북교육청에서 벌인 대구·경북·충북교육청 합동국감에서 새누리당 윤재옥(대구 달서) 의원이 김병우 교육감에게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무상급식비 분담액 갈등을 벌이는 이유를 설명해보라. 특별한 이유가 뭐냐"고 질문.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급식분담비율과 관련한 이견이 있다. 국고지원금의 존재 여부에 대한 의견차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해 많은 도민이 걱정하고 피곤해한다"며 지사가 통 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취지로 답변.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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