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군 없는' 충북도 국감 우려

2015.09.20 18:05:16

[충북일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오는 22일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이 안행위에 단 1명도 소속되지 않아 정치권 일각에서 '우군이 없는 국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현재 8명의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의 상임위는 △정우택 정무위원장 △오제세 기획재정위 △노영민 산업통상위원장 △변재일 국토위 △이종배 농해수위 △송광호 보건복지위 △박덕흠 국토위 △경대수 농해수위 등으로 분포된 상태.

지역 출신의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과거 국감의 경우 지역 출신 의원들이 일부 포함돼 지역과 관련해 한 목소리를 낸 사례도 있었지만, 이번 국감은 다소 분위기가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론 당적에 따라 피아가 구분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역대와 달리 치열한 국감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서울 / 김동민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