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16일 단양군보건소에서 정책자문단 보건 특별분과위원회와의 자문회의를 가졌다. 김문근 단양군수와 보건 특별분과위원 8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보건의료원 운영과 의료 장비 구매 관련 자문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3단계 응급 의료체계 구축과 지역 내 민간 의원과의 상생 방안, 보건의료원 홍보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자문이 이어졌다. 신현경(파인헬스 대표이사) 위원은 3단계 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병원과의 강력한 협약 추진을 윤창규(충주의료원 원장) 위원은 협약병원과의 실질적 사업추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원미라(대원대학교 간호과 교수) 위원은 "민간 의원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내의 원과 협약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보건의료원이 응급 의료 기능 외에도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이 병원, 의원, 지방의료원 등과는 다른 보건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회의를 끝내고 의료원 신관 건물을 둘러보며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직원을 격
[충북일보] 제천시가 어린이용 세금 홍보 만화책인 '세돌이·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을 제작해 지역 내 초등학교와 시립도서관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배부했다. 이 책은 어린이가 지방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금이 무엇인지, 세금은 어디에 쓰이며 어떻게 납부하는지, 세금을 내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등 세금과 관련된 정보를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한 만화다. 시 관계자는 "이 책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지방세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방세가 우리 시민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자를 활용해 건전한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인구가 3월 말 기준 2천32명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9명이 증가하고 3월 한 달 만에 15명이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곡면은 이번 인구 증가는 지속해서 추진해 온 군의 인구시책에 따라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어의곡2리 한드미마을과 보발1리 산위 마을에 농·산촌 유학생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은 유학생 전입인구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단양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며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면내 가곡초, 대곡분교, 보발분교의 학생 수 증가로 이어져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윤명선 면장은 "앞으로도 가곡면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축하금 지원, 귀농귀촌 도시민 인구 유치, 지역 내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 독려 등 다양한 인구시책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체험관광이 특화된 가곡면의 강점을 부각해 민관이 함께 인구 증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설치된 35편의 시화판이 눈길을 끈다. 군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아름다운 시(詩)를 게시했다. 이 시들은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시창작 교실'를 통해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으로 용계저수지를 보고 느낀 바를 주제로 하고 있다. 금왕읍 주민 A씨는 "둘레길을 돌며 시 한 편을 읽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며 "시들이 용계저수지를 주제로 해 더욱 마음에 깊이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용계저수지를 테마로 지은 시를 게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찾고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용계저수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시화판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둘레길을 찾는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계저수지는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8㎞의 둘레길을 조성했다. 음성군은 2026년까지 무극저수지·금석저수지까지 둘레길을 조성하고 세 저수지를 잇는 이음길을 만들어 지역을 대표햐는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청사 광장 공사가 공정에 맞게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1996년 준공된 청사 광장은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보강이 필요하고 지하 주차장 누수, 포장재 들뜸, 균열 발생 등 노후화로 인한 각종 기능적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햇빛 반사에 따른 눈부심과 복사열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안전대책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광장 정비에 나섰다. 시는 우선 지하 주차장 구조보강을 통해 구조안전성을 확보하고, 균열 등으로 발생하는 지하 주차장 누수는 방수 처리 및 배수 정비를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장의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제거 후 방수 등 안전 처리를 진행한 뒤 잔디, 투수 블록 등의 마감재를 활용한 정비를 통해 환경친화도시 충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장 정비 예산의 대부분은 지하 주차장 구조보강, 방수, 배수처리, 바닥 면 교체 등 시설구조 안전대책을 통한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투입된다"며 "철저하고 완벽한 시공으로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공사 기간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 불편 사항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및 주요 상징물 등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 및 외부 조명을 소등한다. 누구나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추진해 왔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이번 소등행사로 기후위기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기념행사에서 유래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행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 민간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열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민간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문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자문위원회는 산림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2027년까지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등에 자문 및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어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약 78㏊ 규모로 조성된다. 괴강관광지와 산막이옛길을 아우르는 거점형 사업이다. 군은 괴산 지방정원 조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분기별로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민간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글문화가치 확산과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에 적극 나선다. 세종시는 17일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한글문화 보존, 확산·진흥 사무를 맡고 있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글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글문화'를 목표로 내걸고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의 협업을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 박영국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 용산구에 자리 잡은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하는 연간 인원은 50만여 명에 이른다. 특히 한글원리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이곳 한글놀이터는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자원 상호 활용·공유 △한글문화진흥 관련 공동사업추진·홍보·인적교류 △한글문화도시 조성사업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한 △한글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한글놀이터 지역 확산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등에도 힘을 모은다. 세종시와 국립한글박물관은 먼저 올해 하반기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청년정책 목표를 '청년주도형 교류 활성화를 통한 청년인구 유입 도모'로 설정했다. 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 추진 방향 설정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올해 음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의결 및 추진 방향 정립에 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청년 지원 관련 부서장과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단체 활동가 등 청년 목소리를 대변하고 귀 기울일 수 있는 22명(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인 조병옥 군수를 필두로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 조정하고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청년주도형 교류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인구 유입 도모'를 목표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네트워크 구축·소통·교류를 통한 청년정책 고도화'를 추진한다. 앞서 군은 2022년 2월 처음 구성한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2월 청년정책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조 군수는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 청년들의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일보]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현지 시각 16일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유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를 대표로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세명대학교·충북보건과학대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도 대표단은 이날 오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안내, 도내 대학 소개 및 1:1 유학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학업과 일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 충북에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지사는 자리를 이동해 국장현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대리를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충북형 K-유학생 대상자에 대한 비자발급 협조 등 대사관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 김 지사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아동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첫 시작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되며, 버블 공연 및 마술 공연 등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또 가족 단위 미니운동회와 랜덤플레이댄스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비눗방울, 전통 놀이, 숲 놀이 체험, CPR 체험, 아동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PST 인바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 놀이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7~8월 제외) 첫째·셋째 주 토요일, 총 8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천 시에는 일요일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4년('23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충주시, 우수기관으로 제천시와 진천군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시는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고, 제천시와 진천군도 정량·정성평가 양쪽에서 고른 실적을 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그밖에 정량평가에서는 보은군이, 정성평가에서는 옥천군과 괴산군이 전년도에 비해 실적이 대폭 향상돼 지난 한 해 실적 제고를 위하여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12개 세부지표(정량지표 94, 정성지표 18)를 통해 시군 행정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11개 시군에 총 19억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상반기 중 우수기관 시상 및 유공자 포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종합평가는 궁극적으로 도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평가 운영과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오는 22일부터 5월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규칙안 1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7건 등 21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청주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청주시장애인직업적용훈련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이번 회기에선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도 다뤄진다. 의장 선거 방식을 기존 교황 선출식에서 후보등록제로 변경하자는 내용이다. 시의회는 표면적으로 누구나 의장이 될 수 있는 교황 선출식을 따랐으나 실질적으로는 다수당 최다선 의원에게 의사봉을 맡겨 왔다. 이 개정안 발의에는 시의회 정원 42명(공석 2명) 중 19명, 소관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 10명 중 5명만 서명한 상태여서 가결 여부는 미지수다. 도내에서는 옥천군의회만 후보등록제 방식을 도입하고, 나머지 광역·기초의회는 교황 선출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도교육청,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협력해 미래의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와 도교육청은 사업예산 2억3천만원을 절반씩 분담해 도내 청소년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가속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연구·관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KBSI는 최첨단 연구장비와 전문 연구진 및 외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함께 교구를 활용한 가속기 원리 이해, 첨단 연구시설 탐방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12개 과정에 약 2천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6개의 기초과정과 6개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초과정에서는 찾아가는 가속기 교실, 청소년 진로탐구, 랜선교실, 청소년 과학마당, 다누리교실, 교원 가속기 이해가 포함되며, 심화과정에는 KBSI 가속기 교실, 가속기 특성화교실, 교과서 연계수업, 청소년 연구교실,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 교원 가속기 견학 등이 제공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현재까지 약 7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의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17일부터 24일까지 328회 임시회를 열고 8일 간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 운용 계획과 조례안,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포함해 모두 10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이어,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다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4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9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상식이 회복한 반듯한 나라 △민간이 이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6대 주요 분야 11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제천시는 시·군 목표 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총 94개 지표 중 86개를 달성, 달성률 91.4%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에서는 총 18개의 지표 중 13개가 최우수 또는 우수 지표로 선정돼 합산 결과 전년도 도내 3위에서 2위를 기록,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실적향상 방안을 도출하고 주기적인 실적 보고 및 총괄 부서와 담당 부서 간의 1대1 지표 컨설팅,
[충북일보] 기획재정부 김병환 제1차관이 지난 16일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인 제천시 청풍면 신리 199-3번지 일원을 방문해 청풍호반 익스트림 파크 조성 사업 등에 대한 현황조사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청풍면 신리 199-3번지 일대 보전산지 개발 관련 산림청과 원주환경청의 인허가 지원과 하수처리시설 또는 공공하수도 연결과 같은 소규모 관광단지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중점 건의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반 익스트림 파크 조성 사업과 같은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환경 분야 등 각종 규제 완화와 제천시 현안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가 이른 시일 내에 시행되기를 바라며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특례 발굴과 함께 민간투자 시 세재 및 국비 지원 등 재정적 제도 마련도 촉구했다. 한편, 제천시는 남부권 최대 관광지역인 청풍 권역 내 익스트림 파크 조성 사업 추진으로 신규 관광시설을 구축해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기존 시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 창출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6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 친화적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학생 대상 맞춤형 뮤지컬 교육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1회씩 총 6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뮤지컬 공연은 단순한 오락이 아닌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내용을 토대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들과는 다르게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인구 문제 인식과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해서 시민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 신청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641-50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18일부터 25일까지 19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제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과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인삼문화타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의안 5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와 함께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번에 구성되는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는 증평군에서 추진하는 민간위탁사무의 지도·점검을 위해 군의원 6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 원활한 위원회 활동을 위한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차기 임시회에서 집행부의 민간위탁사무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및 군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에 대한 심사와 함께 차기 임시회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될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의 구성 등이 예정돼 있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안건 심사와 심도 있는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한 의정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통 행정을 위해 민원 사무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2024년 민원 사무편람'을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복잡한 민원 사무를 쉽게 정리해서 볼 수 있도록 관련 법령, 처리부서, 구비서류, 처리 절차, 신청 서식 등의 정보를 담은 민원 사무편람을 분기별로 정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엔 각종 법령과 신청 서식 등을 수정하는 한편 '구급차의 차령 연장 신청의 연기 신청'에 관한 민원 사무를 추가하는 등 모두 166종의 민원 사무를 정비했다. 민원 사무편람은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 사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은군청 누리집(www.boeun.go.kr)에 게시해 놓았다. 군은 전 공무원에게 이를 공유토록 해 민원 접수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형신 군 민원 여권 팀장은 "민원 사무편람은 편리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라며 "정기적으로 다양한 민원 편람을 발굴 정비해 군민이 민원 접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로,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으며, 이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며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가장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은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다. 시는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승인, 그린 수소 규제자유특구 및 뿌리산업 특화산업단지 지정, 기업 중심의 적극 행정, 기업 맞춤 인력지원 등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도시 12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공급하는 데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방위 교육 이수율 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주민안전과 민방위 대원 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집합교육과 사이버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1~2년차 민방위 대원으로 지난 15∼16일 양일간에 이어 18일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이버 교육은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 실시한다. 1~2년차 집합교육에서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한 대피방법부터 응급처치까지 전문가의 실전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오는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2차례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 39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6일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 직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팝페라 콘서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존의 경직된 교육방식을 벗어나 강의와 공연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의 박성심 대표가 강의를 맡아 △새로운 친절 트렌드 변화 △다양한 민원사례 및 현장성 있는 응대 전략 △특이(악성)민원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경계 설정의 중요성과 대처 방법 등을 제시했다. 또 전문 가수의 팝페라 공연을 통해 각종 현안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접하는 최일선 부서의 직원들이 시청의 얼굴이며, 항상 시민들에게 친절히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줘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청주시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자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4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음성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폐기물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관해 의견을 공유했다. 군의회는 오는 29일 본회의장에서 364회 임시회를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자매(친선)도시로 새출발을 알렸다. 증평군과 강남구는 1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자매(친선)결연 협약식을 열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방면 교류를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 취임 후 첫 자매결연 협약으로 지난 2012년 충남 계룡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12년 만이다. 이로써 강남구는 증평군의 두 번째 자매도시로 주요 교류 분야는 관광·농업·교육이다. 군은 강남구 주민에게 좌구산 휴양랜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블랙스톤 벨포레와도 강남 주민 우대를 위한 협약을 진행 중이다. 군은 △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이용 △입시설명회 개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정기 개최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농업 분야 교류도 기대된다. 증평군과 강남구의 공통점은 시목·군목, 시화, 군화가 은행나무, (백)목련으로 같고 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양재천(강남), 보강천(증평)이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것도 공통점이다. 2023년도 출생아 증가율에서 두각을 보인 점도 닮았다. 증평의 출생아 증가율은 34.8%로 충북 1위, 전국 4위, 강남구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출생아가 증가하며 서울…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