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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사광장 정비 '순항'

배수 정비, 지하 주차장 기능보강 등 안전대책 보완

  • 웹출고시간2024.04.18 11:02:42
  • 최종수정2024.04.18 11:02:42

충주시청 잔디 광장 조감도.

[충북일보] 충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청사 광장 공사가 공정에 맞게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1996년 준공된 청사 광장은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보강이 필요하고 지하 주차장 누수, 포장재 들뜸, 균열 발생 등 노후화로 인한 각종 기능적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햇빛 반사에 따른 눈부심과 복사열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안전대책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광장 정비에 나섰다.

시는 우선 지하 주차장 구조보강을 통해 구조안전성을 확보하고, 균열 등으로 발생하는 지하 주차장 누수는 방수 처리 및 배수 정비를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장의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제거 후 방수 등 안전 처리를 진행한 뒤 잔디, 투수 블록 등의 마감재를 활용한 정비를 통해 환경친화도시 충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장 정비 예산의 대부분은 지하 주차장 구조보강, 방수, 배수처리, 바닥 면 교체 등 시설구조 안전대책을 통한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투입된다"며 "철저하고 완벽한 시공으로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공사 기간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 불편 사항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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