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민간사회단체연합회는 27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은 3산단 조성 반대 주민과 원만한 협의 조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과거 호국원, LNG 발전시설 등 유치한 실패한 사례가 있다"며 "이를 경험 삼아 군민도 안목과 역량을 발휘해 이 사업이 좌초하지 않도록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산업단지 간 향후 상호 신뢰 환경조성과 구축이 필요하다"며 "상생위원회를 제도화하고, 평소 필요 때 주민이 시설 모니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투명한 신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군은 4단계 충북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비 130억 원 포함해 모두 1천100억 원을 들여 탄부면 고승리와 사직리 일원 104만㎡ 터에 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토지 보상을 시작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탄부면 사직리 주민은 산업단지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 생존권을 빼앗아가는 산단 조성을 결사반대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에 최종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청년농업인 선발은 식량산업 분야의 성공 가능성이 큰 스타청년농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구성과 및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적으로 25명을 선발하는 스타청년농업인에서 충주시는 앙성면의 김원철 농가(카사바, 고구마)와 신니면의 이현섭 농가(가루쌀, 콩) 등 총 2개 농가가 선발되는 경사를 맞았다. 김원철 농가는 열대작물 카사바를 지역에 실증재배하고 카사바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칩, 분말, 술 제조용 주정가공사업 추진,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으로 활발한 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다. 이현섭 농가는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생산 농가로 드론활용 및 과학영농을 선도적으로 실천했다. 특히 지역사회에 신망과 기여도가 높아 충주 농업 발전을 견인할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청년 농부가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해 높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가공 등 핵심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 농업인에게 농부증 예방 농작업 장비 40대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급한 4륜 손수레는 안정적이고, 방향 전환하기 쉬워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군은 농촌 여성 농부증 예방을 위해 매년 영농에 종사하는 생활개선 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장비를 지원했다. 농부증은 오랜 기간 농업에 종사하며 쌓인 육체적, 정신적인 장애 증상을 말한다. 어깨 결림·요통 등의 정형외과적인 통증과 고혈압·심근 장애·손발 저림 등 순환기 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김은희 소장은 "지역 여성농업인은 물론 모든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 시설 보급과 환경 개선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6일 보은군 삼승면의 사과 농가와 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최재형 군수, 우경수 충북도 농정국장, 박철선 충북 원예농업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30명과 함께 군 APC를 찾았다. 김 차관은 지난해 발생한 냉해 여파로 생산량이 줄고, 가격도 불안한 상태인 사과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출하 과정도 직접 지켜봤다. 이어 삼승면 우진리 사과 농장을 방문해 사과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귀담아들었다. 군내 사과 재배면적은 684.43ha이며, 1천15 농가가 사과를 재배해 지난 2022년 기준 1만 757톤을 생산했다. 김 차관은 "올해도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냉해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재해 예방 시설 조기 설치를 마무리하는 등 재해 예방에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입맛을 공략한다. 군에 따르면 제주도-옥천군 쌀 직거래를 위해 청산농업협동조합에서 출하한 쌀 1천 포(20톤)를 27일 첫 상차했다. 이 쌀은 제주도 11여 음식점에 납품한다. 군은 지속적인 쌀 직거래를 위해 다음 달 2차 출하(1천 포 예정)와 함께 군-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제주도특별자치도회-청산농업협동조합의 4자 협약을 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수요 확보와 품질관리를 위해 납품한 옥천 쌀에 관한 반응도 조사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제주도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 옥천 쌀의 판로 확대를 기대하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음성에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를 연다. 이에따라 수소상용차 내압용기를 인증 받기 위해 해외에 의뢰하던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공사는 27일 음성군 성본 산업단지에서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사무동과 수소시험동, 부품시험동으로 구성됐다. 수소시험동에서는 수소상용차 내압용기 시험업무를, 부품시험동에서는 수소충전소부품의 KS인증을 위한 시험업무를 수행한다. 수소시험동에 국내 최초로 대형 수소상용차 내압용기 관련 수소가스 반복가압시험, 투과성 시험 장비 등 8종을 구축해 시험업무를 수행한다. 박경국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인 검사와 인증시험으로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 수소버스 등 상용차와 수소충전소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우리 쌀과 우리 밀의 소비 촉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과·제빵 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는 27일 우리 쌀가루를 활용한 제과·제빵을 주제로 농업인 전문 리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소금빵, 휘낭시에, 베이글, 브라우니 등의 실습 위주로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내달 5일 진행되는 우리 쌀·밀 활용 교육도 25일 접수 신청 하루만에 마감돼 우리 쌀·밀을 활용한 베이킹 교육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교육은 내달 5일과 12일 진행되며 에그타르트, 스콘, 브라우니 등의 베이킹 교육으로 다양한 우리 쌀가루와 밀가루의 활용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가루쌀이 전략 작물로써 쌀 수급 안정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소비자들이 우리 쌀과 우리 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잘 익혀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산촌소득 교육프로그램 '산주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주학교는 '5㏊ 내 산에서 사업하기'라는 주제로 임산물 재배부터 산림관광까지 산을 이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과 경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산림경영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10여 명의 대표들이 △돈이 되는 산림작물 재배와 가공 △새로운 숲체험사업 트렌드 △트리하우스와 숲놀이터를 진행한다. 교육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에서 다음 달 3일부터 6월 1일까지 모두 7차례(8일) 운영한다. 대상은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현장견학 및 실습 참여 가능자)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20만 원(산림청 전문교육기관 지정 기념 자부담 50% 할인)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특전으로 △임업후계자 양성과정 및 임업후계자 보수과정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인 창업·주택구입 지원요건 교육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 이수시간 인정 등이 제공된다. 교육 일정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s://localdesig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사무처(043-760-7704)로 문
[충북일보] 코스닥 상장사 시가총액 1위로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이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공식 결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6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비롯해 재무제표 및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전 상장을 위한 실무작업을 본격화해 이르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전 상장은 기업실사 등을 거친 뒤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게 되며 상장 예비 심사 신청을 기점으로 상장까지 약 2~3개월가량 소요된다.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OEM 및 셀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거래선을 확보해 고객 다변화를 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이와 관련 하이니켈계 글로벌 1위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 : 시장 확대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을 공격적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경영 방침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 대표는 이어 "기존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양극재 포트폴리오를 중저가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기술을 미드니켈 양극재
[충북일보]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두유 부문에서 2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국내 소비자의 생활을 대표하는 주요 산업의 제품,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평가 제도다. 베지밀은 올해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로 구성된 브랜드 인지도 항목 모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지', '구입·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브랜드 충성도 항목에서도 최고점을 받아 최종적으로 두유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베지밀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 두유 부문이 신설된 2003년부터 올해까지 22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10년 연속 1위를 지킨 브랜드에게만 주어지는 '골든브랜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정식품은 식물성 건강음료 개발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두유 시장 활성화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만 79세 이하인 농업인이다.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 된 농지에 한해 최대 4㏊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매도' 또는 '매도 조건부 임대' 방식 중 선택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매도'는 농지 매도대금과 1㏊당 매월 50만 원(연 60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농지임대료와 함께 농지이양은퇴직불금을 1㏊당 매월 40만 원(연 480만 원)씩 최대 10년간 수령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기존 '경영이양직불제'를 '농지이양 은퇴직불'로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가입연령 연장 △지급기한 연장 △지급단가 인상 등 사업의 지원 혜택을 강화하였으며, 사업을 통해 나온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 공급해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을…
[충북일보] 천정부지로 오르던 과일·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범정부적 물가안정 대책을 통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이 실질적 물가 둔화로 이어질지 단기적인 물가 잡기 정책으로 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청주시와 함께 조사한 청주시 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청주시 물가는 전달 보다 2.9%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달 보다 9.8% 상승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20일 청주시내 재래시장과 유통업체 40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요원 40명이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달에 비해 건어물과 유류를 제외한 전반적인 품목에서 물가 하락이 나타났다.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이 집중된 생선류(-9.1%), 과실 및 기타류(-4.5%)와 채소류(-1.6%)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갈치(냉동)는 1마리 기준 평균 1만2천399원으로 전달보다 12.6% 하락했고, 생오징어는 6천171원으로 12.8%, 고등어 4천897원 8.3% 각각 전달대비 저렴했다. 동태는 평균 4천552원으로 전달보다 4.3% 올랐다. 과실 및 기타류에서는 딸기 가격이 전달보다 18.3% 하락한 1만5천661원을 기록했다. 사과(2.7%)와 토
[충북일보] ◇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으로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먼저 시는 장기미집행 23개소 도시공원(자체조성 17, 민간조성 6)을 조기 준공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쉼터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우암산근린공원(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에 이어 올해에도 새로운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상인 17개소 공원 중 복대근린공원, 사천근린공원 등 5개소 공원을 조성해 올해 안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각 공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대근린공원(2만8천188㎡, 40억 원)은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광장 조성, 도로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벽천 조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천근린공원(3만1천799㎡, 32억 원)은 편리한 휴게공간과 더불어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구장, 바닥분수,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등을 통해 북부도서관과 연계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충북일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72년까지 감소하고 65세 이상 비중은 47.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50년 기준 현재보다 인구가 증가하는 곳은 경기, 세종, 제주, 충남 등 4곳에 불과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2023년 총인구는 5천171만 명으로 올해 5천175만 명으로 올라선 뒤 2025년부터 2072년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72년 총인구는 3천622만 명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전망됐으며 연령별로는 △0~14세 238만 명(6.6%) △15~64세는 1천658만 명(45.8%) △65세 이상 1천727만 명(47.7%)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충북 인구는 2023년 기준 163만6천 명이었는데 2035년 166만7천 명까지 증가하다 감소 전환되고 2050년에는 160만5천 명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의 사회지표'는 통계청이 통계작성기관에서 작성한 통계를 재분류·가공해 1979년부터 매년 작성해 오고 있는 자료로 인구뿐 아니라 가구·가족, 건강·생활환경, 교육·훈련 및 노동, 소득·소비·자산 및 여가, 주거 및 범죄·안전, 사회통합 및 주관적 웰빙 등이 포함돼…
[충북일보]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오후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과수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사과 저장 물량·출하 동향 등을 점검하고 과수 유통 구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APC는 생산자가 입고한 농산물을 집하·선별·포장 등 상품화를 거쳐 소비지에 출하하는 산지 시설이다. 김 차관은 "최근 정부가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사과, 4천 원/㎏), 할인 확대(최대 30%) 등을 신속히 추진한 결과 사과 가격이 3월 중순 이후 하락 전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APC가 보유한 물량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APC 센터장은 "정부의 수급 대책 등으로 사과 출하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며 "월별 출하 계획에 따른 분산 출하 등을 통해 햇사과가 나오는 7월까지 공급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과 소매 가격(10개)은 이달 첫째 주(4~8일) 3만2원이었으나, 둘째 주(11~15일) 2만9천63원, 셋째 주(21~25일) 2만4천143원으로 떨어졌다. 정부는 앞으로도 먹거리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농산물 가격·수급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APC의 선별·저장시설 확충 등을…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배혜영)는 26일 본부 교육실에서 1차 충북여성일자리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충북여성일자리위원회는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과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의 목표달성과 실효성을 위해 발족했다. 전국 159개 새일센터 중 4개 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위기 요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가정양립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여성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는 박민정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 김경수 충북테크노파크 팀장, 임종혁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책임, 이정열 ㈜루트파트너 충청본부장, 최선용 한국야금㈜ 책임이 위촉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지원사업 평가와 분석을 통해 개선사항 도출·환류 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배 본부장은 "충북새일본부가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이어주는데 기여하고, 충북 도내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충북여성일자리위원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경민)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으로 4개 과정을 운영한다. 4월에는 △단체급식조리전문가 △중소기업 맞춤 온라인마케팅 사무원 과정을, 6월에는 △노인복지 전문 사회복지사 △실전 온라인쇼핑몰 창업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와 함께 여성 취업연계를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참여기업에 매월 80만 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기업에 80만 원의 고용유지장려금을 지급하고, 인턴에게는 6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2023년 새일여성인턴 과정에 참여한 48명 중 3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와 별도로 여성인턴제를 운영해 청주시의 여성 맞춤 공공·사회서비스형 일자리와 연계한 단계적 취업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는 16곳의 여성인턴 일자리를 발굴·연계했다. 지원자들은 약…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4월 버스·트럭 수소충전소를 준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비 70억원과 민자 40억원을 들여 흥덕구 송절동 청주산업단지 내 충청에너지서비스㈜에 액화수소충전소를 짓는다. 전국 지자체 중에서 액화수소충전소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설은 기체 방식에 비해 대용량 저장·이송이 가능해 시간당 버스 12대를 충전할 수 있다. 수소 버스는 연간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각각 56t, 880㎏ 감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또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에 수소 모빌리티 기반시설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곳과 특수수소충전소 1곳을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2026년 준공 후 하루 3t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포집·액화해 탄산 수요처에 공급하게 된다. 사업비는 391억3천만원이다. 오송바이오폴리스에는 수소가스 안전교육과 수소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가' 2026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승용차 수소충전소 5곳 외에 버스·트럭을 위한 특수수소충전소와 대규모 수소생산기지가 구축되면 수소 인프라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센터장 곽재필)와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희망플러스센터(센터장 전상철)는 26일 '소상공인 근로자 및 폐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취·창업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곽재필 소진공 청주센터장(대전충청지역 부본부장겸임), 전상철 희망플러스센터장(대학 교학처장 겸임), 조경은 희망플러스센터 운영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소상공인 폐업자(중장년·여성·청년 등) 기술교육 강화 △취·창업 연계지원 협력 △희망플러스센터 교육수료자 공단 지원사업(신사업창업사관학교·정책자금 대출 등) 연계 △양 기관의 네트워크 활용한 사업 홍보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이 진행하는 사업내용에 대해 상호 홍보를 추진해 우수한 소상공인과 예비 취·창업자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곽재필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교육·취업정보 제공 등 긴밀하게 협력해, 폐업 소상공인(청년·중장년·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 내 가족기업 중 우수기업을 발굴·육성해 정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사업운영,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를 전문인력과 함께 맞춤형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무료 법률구조 지원'으로 나뉜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 기술, 수출 등 분야별 전문가가 소상공인의 사업체를 최대 4회까지 찾아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는 사업이다.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간이과세자, 연매출 8천만 원 미만, 백년가게 등에는 '자부담금 10% 면제' 혜택이 있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경영안정 컨설팅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별도 선발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을 2회까지 추가로 제공하고 마케팅 등에 필요한 경영개선 바우처도 300만 원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영안정 컨설팅 수혜자 중 창의적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무료법률구조 지원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소상공인의 영업활동 중 발생하는 민사사건 소송비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인증하는 '2024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부터 17년 연속 국내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지 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1위를 차지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시한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는 불과 8개 월 만에 2만5천대 이상에 채택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미리'는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통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스마트폰 앱과 전용 사이트를 통해 관리자가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K-BPI 조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경쟁사와 압도적인 차이를 이어갔다. 종합지수는 753.9점(1천 점 만점)으로 최초인지(49.7%), 비보조인지(85.8%), 보조인지(90.4%) 등 '브랜드 인지도'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야생화 전시관을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생화 전시관은 청주시야생화연구회 주최로 운영되며, 영산홍, 황금부처손, 거미바위솔 등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에는 휴관한다. 권영만 청주시야생화연구회 회장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꽃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야생화 전시회를 추진 중"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26일 대전 서구 통계센터에서 '2024년 충청권 지역통계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개발·작성될 통계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통계 허브기능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우열 충청지방통계청장과 충청권 지방자치단체, 학계, 연구원·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지역통계 관련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개발·작성 예정인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사업 관련 기반통계 작성', '대전-세종 광역교통망 분석', '충청의 인구 변화분석'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지역 정책수립에 필요한 통계개발을 위한 기관 간 협력사항이 논의됐으며 지역통계 관련 공통 관심사, 현안 등에 대해서도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김우열 청장은 "이번 협의회가 충청권 지역통계 허브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 통계 수요자, 작성자, 학계 및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요구되는 다양한 통계를 생산하고 서비스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변익수(69) 청주 내수농협 조합장이 청주시 조합장 운영협의회 의장에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변 조합장은 최근 열린 청주시 조합장 운영위원회 총회에서 조합장 14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변 의장은 청주시 내 11개 농협과 축산농협, 낙농농협, 인삼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농협 공동 협력사업 발굴 △농업인 조합원 소득증대 사업 확대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 △지역농산물 판매확대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변 의장은 "청주지역 14개 농·축협이 참여하는 협의체 의장으로서 소임을 다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 발굴과 확장으로 농업인, 농협,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26일 충북지역 관급 레미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요기관, 레미콘 공급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첫 번째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지역에 레미콘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중점 관리가 필요한 '중요 공사 현장 지정'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우선납품제'가 논의됐다. 우선 납품제란 레미콘 수급 불안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민관공동수급협의회에서 지정한 중요공사 현장에 대해서 우선 납품하는 제도를 말한다.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민 생활과 밀착된 중요 공사 현장은 수급 불안시에도 관급 레미콘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달청, 수요기관 및 레미콘 공급업체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해 공급 안정화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