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최근 충주시 한 쌈채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을 살폈다. 해당 농가는 2만3천㎡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상추, 겨자를 비롯한 10여 가지의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이 농가는 농약과 비료 대신 한약재와 각종 미생물을 발효시킨 퇴비를 활용하고, 맥반석과 숯 등을 우려낸 물을 흙에 공급하는 등 20여 년 전부터 유기농업경영을 해오고 있다. 황 총괄본부장은 이런 선진 농업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유기농업 경영 관련 다양한 노하우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한편 경영과정에서 농업인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해 지속된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량 부족현상으로 작황이 좋지 못하고 예년 대비 생산량이 대폭 감소하는 등 많은 농업인이 고초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황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의 시름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참석한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충주 유기농산물의 고품질화와 판로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 등 영농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의 오랜 경험이 바탕 된 선진 영농현장에서 농
[충북일보] (사)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사)충북숲해설가협회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ESG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에서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이상태 충북숲해설가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 위기·탄소중립을 위한 숲체험교육 시 협력 △ESG 경영을 위한 도시숲 환경정화 활동 전개 △도시숲 생태보전 활동·활용방안 증대를 위한 협력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윤문원 전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실천하여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대표는 "도시숲에서 기후 위기·ESG경영을 위한 숲체험 교육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건설비 분쟁으로 지난 5일 멈췄던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LH세종특별본부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18일부터 공동캠퍼스 공사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 중단으로 지연된 공기를 만회하는 등 공동캠퍼스가 당초 예정된 9월 개교에 차질 없도록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LH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집현동 5만8천㎡ 부지에 대학입주공간과 바이오지원센터, 학술문화지원센터, 학생회관, 체육관 등 공동캠퍼스 9개 동을 조성하고 있다. 시공사 대보건설은 지난 2022년 LH로부터 공사를 수주해 진행하다 발주처인 LH와 공사비 증액문제로 갈등을 빚다 지난 5일 공사를 중단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시공사의 공사 중단은 LH가 공동캠퍼스 건물 9개 동 가운데 4개 동의 준공을 6개 월 가량 앞당겨달라고 요청한 것이 발단이다. 대보건설은 공정단축을 위해 자체적으로 공사비를 추가 투입했으나 이 과정에서 레미콘 공급차질, 원자재·인건비 상승,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300억 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LH에 공사비 인상을 요구해왔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5일 불정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불정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불정면 목도리 일원에 건립됐다. 부지면적 3,895㎡, 연면적 968.8㎡, 지상 1층(연면적 968㎡) 규모로 간이격납고, 농기계 운전 실습장을 갖췄다. 농용트랙터, 보행관리기 등 38종, 80여 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지역 농민들에게 임대한다. 이로써 군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모두 7곳(괴산, 감물, 장연, 연풍, 청천, 사리, 불정)으로 늘었다. 군은 올해 청천면 덕평과 청안면 읍내에 이어 순차적으로 청안면 부흥, 칠성·소수·문광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1 읍면 1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주고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기계 운반 서비스 운영 확대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대상 토지는 23만5천585필지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토지특성 조사와 비준표에 따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열람은 토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음성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을 방문 또는 홈페이지·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 있는 토지소유자는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추후 의견제출 토지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음성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다음 달 29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대상 필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발생분을 포함한 충주시 전체 개별지 32만1천967필지다. 국·공유지 10만5천407필지, 사유지 21만6천560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나 토지정보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8일까지 시청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팩스,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며, 시는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어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를 적극적으로 열람해야 한다"며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이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산정된 것으로 토지 시가나 실제 거래가격
[충북일보] '제5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가 다음 달 13~14일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청산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의 각종 단체가 힘을 합쳐 개최하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청산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 추어탕 등 먹을거리와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판매장, 트랙터 마차 운행, 농기계 전시 등으로 꾸민다. 행사 주관단체인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지난 11일 면내 6개 생선국수 업소와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이 협의회는 요식업소에 식당 개설을 위한 인력과 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 요식업소는 청산 생선국수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문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장 회장은 "맑고 깨끗한 보청천에서 맛있는 음식과 봄 입맛을 돋우는 생선국수 제공을 통해 청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골의 흥과 정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 체육공원 조성공사' 착공에 돌입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충주시 달천동 293-3번지 일원(부지면적 1만8천411㎡)에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어린이 체육공원은 짚라인, 모노레일, 다목적구장 등 어린이 전용 체육시설과 관리동,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부지 내 10억 원을 들여 대규모 놀이시설이 설치되면 많은 어린이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 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설계 등 행정절차와 토지보상·문화재 조사를 지난해까지 완료하고, 3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어린이 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충주종합스포츠타운(종합운동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과 연계한 체육 인프라 확충, 아동친화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교육받고 거주하는 청년이 지역 기업에서 일하는 규모와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시범적으로 처음 도입한 프로젝트의 성공 모델 구현을 위해 고용부는 지난 15일 충북을 비롯해 부산, 인천, 경북, 전북 등 5개 지방자체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는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일자리 정책 사업을 지역 단위에서 하나로 꿰어 핵심 산업·업종을 집중 지원한다. 정책 체감도와 성과 제고를 위한 지역 플랫폼이다. 정부는 각 지역 맞춤형 산업을 발굴해 청년과 기업이 머물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협약을 맺은 5개 지자체가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가운데 충북은 반도체산업과 관련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기본·시행 계획 마련,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우대 지원,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프로젝트 협의회 구성, 도·고용부 실무작업반(TF) 구성 등이다. 도는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 기업 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대학 발전 등의 선순환…
[충북일보] 충북도가 우리나라 전통 생물자원인 산돌배나무와 미선나무 산업화를 통해 신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 도 산림바이오센터는 올해 산림청의 연구개발 사업에 2건의 신규 과제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신규 과제는 센터와 산업체, 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출한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산돌배나무)'과 '산림자원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미선나무)'이다. 21개월 간 연구가 진행되는 산돌배나무 관련 사업에는 총 4억 원이 지원된다. 산돌배나무 기반 △생육환경 분석과 적용 △유용 지표성분 분석 △드론활용 재배지 영상자료 수집 △재배관리와 표준화 재배기술 확립 등을 수행한다. 미선나무 사업은 33개월 간 11억 원이 투입된다. △원료 표준화와 시제품 개발 △근손실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분석 △대량생산 표준화 체계 확립 등의 연구 과제를 진행한다. 센터는 공동 연구기관·임업진흥원 등과 이달 말까지 연구개발 계획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까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센터와 공동 연구기관은 과제에 따른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등록 등 개발된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 이전에 나설 방침이다. 유용산림 자원의 기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이앙 철을 대비해 승용이앙기 임대예약을 시행한다. 군은 이앙기 임대 수요가 많음에 따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달 12일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농촌진흥청의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연계해 안전 반사지, 안전 반사 띠 등 안전용품과 안전교육 지침서도 배포한다. 군은 이앙기뿐만 아니라 △농업기계 사용 안전 교육 △굴착기, 트랙터 안전 교육과 실습 △농업기계 교통사고 영상 활용 교육 등도 시행한다. 교육 수료자는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할 시 안전 재해보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유용하지만 부주의나 미숙함 또는 음주 운행 시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개선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문석구 진천 부군수가 지역농산물 직매장을 찾아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부군수는 지난 주말 진천농협과 덕산농협 두촌지점을 방문해 지역농산물 생산과 공급 체계 운영 등 유통 체계를 파악하고 관계자, 생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군의 지역농산물 직매장은 지난 2014년 1호로 개장한 진천농협을 포함해 6개의 직매장이 600여 농가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포장재 지원 △노후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성 검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문 부군수는 "지역농산물 직매장이 농가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행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가 올해 세종지역 사이버보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93억 원을 투입한다. 세종TP는 지난 14일 세종지역 사이버보안 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참여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레전드(Region+end)란 지역의 영자 리전(Region)과 종결(끝)을 뜻하는 엔드(end)의 합성어다.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 육성, 지역의 현안과 미래 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17개 광역지자체의 주력산업 등과 연계, 지역 혁신성장을 위해 3년간(2024~2026년)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레전드50+'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테크노파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지역본부, 한남대학교 등 지역 혁신기관들이 지원사업 세부내용과 신청방법, 자격조건 등에 대해 안내했다.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과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www.sjtp.or.kr)을 통해 모집공고·신청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양현봉 세종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2023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전국 그룹별 1위(최우수상) 사무소로 뽑혔다. 학산농협은 최우수상 2관왕을 달성해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대강에서 트로피, 우수기, 표창(8점), 특별승진 혜택을 받았다. 부상으로 2천만 원 상당의 차량구매 지원금과 시상금 1천300만 원까지 거머쥐었다. 학산농협은 최근 각종 금융 규제를 강화하고 금리 인상 등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내실 경영을 통해 예대 마진율을 유지하고, 보험과 카드수수료 등 비 이자성 수익을 높이는 데 주력해 위기를 극복했다. 이 농협은 그동안 리스크관리 전국 최우수 사무소, 클린뱅크 '금' 등급 수상, 2024년 NH농협생명 'BEST CEO' 등 전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이번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농업인 실익 증진, 경제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축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동으로 함께한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농촌과 조합원…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가족사들의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EHS 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EHS 지원실은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조직으로 초대 EHS지원실 실장에는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임명됐다. 연창교 EHS지원실장은 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 년 업무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22년 에코프로그룹에 입사, 에코프로비엠에서 안전환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HS지원실은 가족사 임직원들이 유해 위험을 제로화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반 규정을 정비하고 리딩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스템 정비, 각종 사고 예방, 임직원 교육·전파 등도 담당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안전 환경 관련 법률이 강화되면서 리스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작업장에 대한 사전 센싱 기능도 강화한다. 에코프로는 그동안 개별 가족사 차원에서 안전환경 활동을 벌여왔는데 지주사인 에코프로에 컨트롤타워 조직인 EHS 지원실이 신설돼 시너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안전환경 분야 투자도 대폭 강화해 왔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지난 1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추진했으며 67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인권 보호, 무단이탈 시 조치 사항 등 계절근로자 고용 시 알아둬야 할 지침에 대해 안내했다. 군은 2016년부터 지속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점차 규모를 확대해 올해 86 농가를 대상으로 315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유치 규모가 확대됐음에도 이탈자가 거의 없어 올해 법무부 지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농가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4월에 집중적으로 계절근로자를 입국시켜 농업인력이 부족한 농가의 고민은 해결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언어, 음식, 문화 등 모든 게 낯선 땅에 와서 힘들게 일하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고용주분들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사랑과 인정으로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월 유치에 성공했던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15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이 참석해 상생발전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5개 기관·단체장은 제천시 지역경제 발전과 체조 부흥·활성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노력과 더불어 전국종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의 2025년부터 3년간 장기개최에 대해 합의했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유치하는 대회로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아시아 20여 개국 선수단 600명과 관계자 포함 1천 명 이상이 방문해 15일간 펼쳐진다. 2025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남녀 주니어‧시니어 선수들 모두가 참가하는 대회로 어느 때보다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가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서 제천시를 포함한 관련 기관·단체는 매머드급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의 완벽한 사전 준비를 위해서 상시 회의체 구성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2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 2곳에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비용 800만원씩을 지원한다. 상권활성화를 위한 행사와 플리마켓, 로컬콘텐츠 개발, 홍보활동, 간판·조형물 정비 등에 쓸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 등 조직을 갖춘 청주시 소재 상인회·번영회나 소상공인 50% 이상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은 제외된다. 오는 4월1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경제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또는 이메일(hyojong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주최한 '2024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 활용 AI 경진대회' 우승자가 가려졌다.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에서 모두 36개 팀이 이번 AI경진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결과 대상은 AI 성능점수가 가장 높은 아주대 김진영 학생에게 돌아갔다. 충남대(송민주·박서현·김현주)와 건국대(전태윤·전동현)는우수상, 창원대(박진성·김성연·박혜성)와 부산대(홍진석·이대규·심목용)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세종TP 양현봉 원장은 "기대를 뛰어넘는 참가자들의 실력에 감탄했다"며 "세종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를 지속 개최해 국가 AI인재 양성에 세종테크노파크가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식자재 가격은 계속 오르고, 인건비에 관리비까지 부담이 크지만 가격 올리는 결정도 쉽지는 않네요." 고물가·고금리 현상으로 위축된 경기와 관리비·인건비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충북 외식업계 관계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1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올해 경기가 좋지 않은걸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며 "여기저기 물가가 오른다고 하니 외식하려는 사람은 더 줄고, 들어가는 비용은 계속 올라 가게 운영을 지속하는게 점점 어려워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식품산업통계정보 사이트 '더외식'이 발간한 2023 국내외 외식트렌드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시기(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외식업체들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시기와 구인난이 지속되고, 구인난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엔데믹시기(2022년 4~12월) 코로나19 팬데믹보다 매출이 늘었다는 응답은 67.8%를 차지한 반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시기 엔데믹 때보다 매출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49.0%다. 감소했다는 응답은 39.7%로 전체적인 불황 여파가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고물가 현상 속 회식이나 모임 등은 감소하고, 지인 중심의 외
[충북일보] ㈜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 최대 의료기기·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 ㈜에이치피앤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MD(Medical Device) 라인인 업티브 스킨부스터와 리도카인 필러,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MD로션·크림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티브 리도카인 필러'는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고품질의 HA(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했으며, TCPT 기술을 통한 최적의 HA유지력과 높은 응집력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제공한다. 가교물질(BDDE)은 불검출 수준으로 줄여 제품의 안정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얼굴 구조와 기능의 요구사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프트·미디움·하드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는 유효성분의 피부투과도를 높이는 TDT 기술이 적용됐다. 수분감을 증가시킴으로써 밝은 피부톤으로 가꾸어 주면서도 피부 친화적 처방으로 자극을 최소화한 고함량 히알루론산 스킨부스터다. 피부 고민에 맞춘 △PB(미백, Anti-Pigmentation+Brightening) △AW(주름개선, Anti
[충북일보] 코스닥 상장사인 메타바이오메드(대표이사 회장 오석송)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6억6천610만7765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2022년보다 99.9%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은 831억72만1천820원으로 2022년보다 2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22년보다 112% 증가한 76억3천159만 원으로 집계됐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실적 개선과 관련 "수출기업으로써 2022년에서 2023년까지 이어진 고환율로 인한 매출액 상승효과를 거뒀다"며 "회사 내부적으로 원자재 공급의 내재화 계획을 통해 원자재 매입비용의 감소를 이뤘고 생산수율 개선을 통해 원가율 감소의 효과를 거뒀다. 대외적인 경제상황과 맞물려 내부적으로는 중장기 개선계획을 토대로 손익개선의 효과를 도출해 냈다"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아울러 주당 2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4%, 배당금 총액은 4억5천742만2천160원이다. 청주 오송에 본사가 있는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의료 원부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1990년 건강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설립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생분해성 수술용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충북일보]충북도건축사회 30대 회장에 김종도(54) 회원이 선출됐다. 충북도건축사회(회장 정운기)는 14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회원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실시된 임원과 대의원 선출로 김종도(화인 건축사사무소) 회원이 회장에 선출됐다. 감사는 최강민(민 건축사사무소) 회원이 당선됐으며, 이사·대의원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됐다. 임원 선출과 더불어 이날 총회는 △57회 정기총회 회의록 승인 △업무보고 △감사보고 △2023년도 결산(안)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등이 처리됐다. 공로상 시상은 유보영(주.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대한건축사협회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충북건축사회 회장상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충북도교육청 시설기획팀 장성규 주무관, 옥천군청 허가과 한승훈 팀장, 증평군청 건축팀 박동수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김 신임 회장의 활동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3년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및 현실공간(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방 구매(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온라인 기획전 사업 △현실공간(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자사몰 구축 지원사업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입점지원 사업 △중소기업 공동 A/S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206억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판판대로(fanfandaero.kr)에 게시된 지원사업 신청 메뉴를 통해 사업 신청자격 및 방법, 선정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