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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 환경문화와 버섯축제 개최

"축제 통해 문장대온천개발저지의 힘 모은다"

  • 웹출고시간2016.09.22 09:35:34
  • 최종수정2016.09.22 09:35:34

지난해 열린 환경문화축제에서 온천개발저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푸른내문화센터 광장에서 2016년 환경문화와 버섯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청천면에서는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에 따른 환경 보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환경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도시민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버섯축제와 통합해 개최한다.

또한 문장대온천개발저지운동의 역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문장대온천개발저지운동 궐기대회도 함께 진행돼 지역민과 충북도민의 문장대온천개발 저지에 대한 의지를 천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출향인사, 환경관련 시민단체, 지역주민, 관광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하며 치어·치패 방류행사, 환경체험 부스 운영(태양열요리체험 · 자전거발전체험 등) 및 환경보호그림 우수상 시상(청천 면내 4개학교) 등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CJB 시장에 가자 녹화, 버섯사진 전시, 통기타 가수 및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청천의 향기로운 자연산 버섯을 만나볼 수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관서·서해구 공동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문장대온천개발저지의 힘을 모아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민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축제를 통해 주민 단합을 도모하고 계속 발전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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