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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1일 '팡파르'

오는 4일까지 괴산군청 앞 광장서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6.08.31 14:29:33
  • 최종수정2016.08.31 14:30:17

지난해 열린 괴산고추축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황금고추를 찾아라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황금고추를 찾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괴산군청 앞 문화체육센터, 동진천 등 일원에서 열린다.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 소설 '임꺽정'을 각색해 괴산군 초·중·고 대학생 및 학군교가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퍼레이드와 플레시몹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일에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한시백일장, 황금고추를 찾아라, 깜짝 고추경매, 난계국악단 국악공연, 고추새참, 색소폰·국악·난타 공연, 전야제 공연이 이어진다.

2일에는 댄스경연대회, 대형고추 윷놀이, 황금고추를 찾아라, 퍼레이드와플래시몹, 괴산군 출향인사 간담회, CJB개막축하음악회, 고추불꽃놀이, 막고난장 및 퓨전국악공연이 열린다.

3일에는 괴산고추축제배 전국 유소년 물축구 대항전,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난타공연과 정도술시범이 펼쳐지며 히든싱어 TOP5 콘서트, 팝페라공연이 주무대에서 열리며 가족단위 관람객에 추억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고추달린 물고기 잡기, 고추축제배 전국 물축구 대항전 결승에 이어 괴강가요제를 끝으로 막이 내린다.

이재출 축제위원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괴산군의 향토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괴산고추축제장을 방문해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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