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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2 11:14:32
  • 최종수정2016.09.02 11:14:32

1일부터 4일까지 괴산 문화체육센터 전시장에서 세계각국의 다양한 고추를 선보여 괴산고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일보] 세계 각국에서 재배 또는 자생하는 다양한 고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4일까지 문화체육센터 전시장에서 열린다.

현재 재배하고 있는 품종은 세계 50여 개국 120여종의 일반고추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은 화초고추 26여종이다.

특히, 이번 전시된 고추는 열매가 위로 달리거나 종, 뱀 꼬리 등을 연상하는 모양과 방울토마토와 같은 열매를 맺는 벨기에 고추, 파프리카와 비슷한 네덜란드 고추 등 다양하며, 남성 성기 모양의 열매가 달려 "남성고추"라 불리는 독특한 고추는 인기가 아주 높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매운맛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인도 부트졸리아 고추품종도 만나볼 수 있다.

괴산군은 우리 고추와 외국 고추 비교를 통해 국내 고추의 우수성과 괴산이 고추의 고장임을 알리고, 고추에 대한 관심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시회를 열어오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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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