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가족센터는 4일 음성센터(여성회관2층), 금왕교육장(승덕빌딩2층)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들이 겪는 언어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수업은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중급반으로 나눠 주 2회 3시간씩 진행한다. 센터 초급반은 수·금요일, 중급반은 월·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다. 금왕교육장에서는 월요일·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수업한다. 희망자는 음성군가족센터(043-873-8731(음성), 043-873-8732(금왕)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음성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을 줄이기 위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사업 규모는 승용 90대, 화물 60대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 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340만 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2천43만 원으로 차종별 상이하다. 자세한 금액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무공해차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접수 기간은 6월 28일까지다. 구매자는 주민등록등본(주소이력 포함), 법인일 시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대리점을 방문, 구매 계약을 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말러 천상의 삶'이라는 주제로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 감독의 지휘와 '말러 전문 연주자'로 유명한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임 감독은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다. 소프라노 이명주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주역 성악가수로 , '무슨 역이든 완벽히 그 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배우'(연출가 라이너 메니켄)다. 로시니(G.Rossini) 현을 위한 소나타 제3번 다장조(Sonata for Strings No.3 in C major), 말러(G.Mahler) 교향곡 제4번 사장조(Symphony No.4 in G major)를 약 90분간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만 7세 이상)로 선착순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전해드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립교향악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220-3827~8)로
[충북일보] 음성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충북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3단계(중 1∼3년)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들이 해당 과정을 들으면 단계별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3단계까지 이수할 때에는 검정고시 없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단계 과정을 운영한다. 수업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군은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초등학력인정 프로그램과 선생님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한다. 금빛평생학습관은 지난달 충북도교육청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에 선정됐다.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고자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사업 선정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 원 상당의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31대 손희순(60)교육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손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괴산증평의 모든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미래를 여는 따뜻한 동행, 괴산증평교육을 함께 펼쳐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주도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한 실력다짐 충북교육,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지역맞춤형 공감행정을 지향하며, 삶의 근육을 키우는 동행교육, 성장중심학교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 영동군 출신인 손 교육장은 청주교육대, 한국교원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983년 교직에 입문 후 연풍초 교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을 지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오는 4월4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이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어렵다. 당뇨병은 발병 후 방치하면 망막증,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고,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 및 진행을 촉진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자다. 검사비는 무료다. 대상자 모집은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043-871-2144)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을 전면 재개했다.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호 1척이 운항을 시작했다. 연하협구름다리 상류부터 청천면 운교리까지는 아치수상레저가루어낚시 보트 10대를 운영한다. 군은 운항 재개에 앞서 지난 28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항수칙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괴산호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여객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과 걷기 명소로 알려진 산막이옛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의용소방대원과 연풍면 직원 30여명이 지난 29일 연풍조령 3관문 일대에서 'ZERO 생활실천 쓰담쓰담(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곳곳을 면민들과 함께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쓰담쓰담(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충북도내 1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9일 '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중원대 입학 시 장학금 혜택 제공 △진로지도를 위한 특강 및 체험활동 협조 △특성화된 교육과정 연계 운영 및 교육정보 교환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참여 △신입생 유치 및 입학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김동준 충북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김남진 충북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내 1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등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이 지난 29일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22명에게 각 100만 원씩 2천2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과 이 지역 청년단체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괴산군 사잇점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내 14개 청년단체 연합조직인 '사잇점'과 소속 단체 대표 회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사잇점의 운영계획 및 사업추진 협의, 올해 청년기본계획 수립 관련 청년정책 제안,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아이디어 등 지역 청년정책을 논의했다. 군은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과 의견을 검토 후 올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년과 청년을 이어주는 '점' 역할을 한다는 의미의 '사잇점'은 2022년 8월 △괴산군 4-H 연합회 △중원대학교 총학생회 △감물 청년농부 △청천 청년뜨락 △사리사랑 청년공동체 △불정청년 △괴산청년회의소(JC) △한살림 청년위원회 △괴산청년발전연구회 △문화학교 숲 △청년창작소 오롯 △또바기 △괴산청년귀농귀촌협의회 등 13개 단체, 277명으로 창단했다. 창단 이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괴산 청년아카데미, 괴산청년 페스타 사업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지난 2대 회장인 정승환 회장 취임과 함께 괴산 맘
[충북일보] 괴산군이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을 높이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는다. 군은 맞춤형 책임교육, 돌봄스타시티, 교육강군 괴산을 비전으로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특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전략은 5개 분야로 △All in one 마을돌봄체계인 늘봄마을 구축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 등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괴산군 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해 '머물고,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괴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3월 군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되면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자개 조각을 활용해 나만의 손거울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자개 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스테인드 아크릴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유리가 아닌 아크릴 모형에 다양한 색채의 시트지와 필름을 오려 여러 모양의 도어벨을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또는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학자금, 주거비 마련,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등의 자립 기반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아동(보호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1대2 비율로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12세부터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가입 대상이 주거·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됐고 가입 기준 연령도 0세로 낮아졌다. 군은 지난해 3억810만 원에서 올해 6억 9천537만 원으로 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다. 신청은 아동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오는 4월4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이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어렵다. 당뇨병은 발병 후 방치하면 망막증,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고,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 및 진행을 촉진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자다. 검사비는 무료다. 대상자 모집은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043-871-2144)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채민자(61) 37대 음성교육장이 4일 취임과 함께 '미래를 여는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를 시작한다. 채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반기문 재단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 육성과 몸근육·마음근육 키우기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 다올찬 음성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이어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바른 인성을 기르고 실력을 다지는 인재로 자라 음성교육의 성장 및 발전을 이끌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한다. 음성군 대소면 출신인 채 교육장은 청주교육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4년 교직에 입문해 상봉초, 풍광초, 창신초 교장을 거쳐 충북진로교육원 진로운영과장을 역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일 오후 5시22분께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 한 과일 저장 저온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창고 1개동(100㎡)과 과일 500박스, 전기 지게차 등을 태운 뒤 1시간2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배움에는 끝이 없다." 괴산두레학교는 지난 29일 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서 8명의 만학도 노인들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성인문해교육 △1단계(1~2학년) △2단계(3~4학년) △3단계(5~6학년)를 거치고 졸업장을 받았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초등학력인정 소개 △교장 인사말 △졸업장 수여 △축사 및 답사 △다함께 졸업노래와 기념촬영으로 이어졌다. 만학도 졸업생 A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두레학교에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하게 됐다"라며 "이제는 나도 어엿한 초등학교 졸업자로 중학교 과정까지 도전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졸업장을 따낸 8명의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식에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340만 원(차종별 상이), 전기소형화물차는 최대 2천43만 원(차종별 상이)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음성군에 주소를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군내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부터다. 절차는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사업별 선정 방법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니면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반드시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되는 각 지원 사업별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 군수는 28일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 고위공무원과 면담을 가졌다. 조 군수는 농림부를 방문해 철도 이용객 편의와 북부지역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건의했다. 이어 문체부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고령인구도시인 음성군의 헬스케어 수요를 충족시킬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미타사 전통사찰 개보수 사업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충북 유교문화권 정립을 위해 음성군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계획 변경의 조속한 승인을 건의했다. 국토부를 방문해서는 중부내륙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중부내륙철도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 외에 음성군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중심상권 가로환경 조성사업, 소방헬스케어 R&D센터 건립, 혁신도시 스마트 클린 빌리지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정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논리를 개발해 지역 현안사업이 우선적으로 정부
[충북일보] 음성 감곡농협은 28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했다. 음성군은 올해 감곡농협(조합장 정지태)을 보조사업자로 신청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은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와 감곡농협 2곳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하게 됐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인력중개센터에는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해 도시 및 군내 구직자로 영농작업반을 편성, 지역 구인 농가에 인력을 중개 알선한다. 희망 농가들이 구인·구직을 위해 도농인력중개플랫폼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도시 구직자와 농촌 구인 농가를 연결해 농촌 인력 수급에 나선다. 군은 올해 7억 원을 들여 전담 인력 인건비, 홍보비, 교육비, 교통비,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군내 2곳에서 연인원 7천여명의 근로자를 투입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촌의 고령화 및 여성화 현상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 인력난을 신속히 타개하고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는 지난해 농촌인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직원 15명은 28일 원남면 삼용저수지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를 펼쳤다. 이들은 이날 저수지 상류에서 불법 낚시꾼들이 무단 투기한 쓰레기와 각종 생활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한 뒤 저수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보전 캠페인을 벌였다. 정재우 지사장은 "청정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순찰 강화, 오염원 유입 방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999년부터 매월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수자원 관리를 통한 건강한 먹을거리 생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도서관을 활용한 지역 협력형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활용한 늘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해 9월부터 금왕교육도서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운영하던 늘봄학교를 다음 달부터는 음성읍 소재 음성교육도서관까지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학기 중 틈새돌봄교실과 방학 중 단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램 재료비와 간식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도서관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 비용 또한 전액 지원한다. 올해 1학기 돌봄교실 이용 학생은 현재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지역협력팀(043-871-5008. 5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 달 2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한국사 △드럼 △댄스 △바이올린 △포켓볼 △그래비트랙스 △체스 △수영 △골프 △테마초등요리 등 모두 11개다. 다음 달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골프 교실, 그래비트랙스 등 2개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했다.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방문 접수한다. 이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게시 및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