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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떨어져도 충북 마늘 재배면적 14.2%↑

통계청 조사 결과 전국 5.7% 감소와 대조
양파 재배면적 137㏊…1년새 84.9% 껑충

  • 웹출고시간2024.04.29 17:26:52
  • 최종수정2024.04.29 17:26:52

2024년 주요 시·도별 마늘 재배면적.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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