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7.24 13:10:43
  • 최종수정2018.07.24 13:10:4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간판개선 공모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진천읍 읍내리 4구 일원 공구상가거리의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상반기 주민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갖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또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체' 구성을 마쳤다.

이 사업은 국비 2억 500만원, 군비 2억 500만원 등 총사업비 4억 1천여만원이 투입 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대상지역 내 기존 불법 광고물과 유해 광고물 등을 일제 정비하고 건물 외벽에 디자인을 살린 '1업소 1개 간판'을 설치한다.

군은 지역의 역사성 및 정체성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간판디자인을 통해 특색 있는 거리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거리 전체 간판디자인의 통일성을 살리면서도 개별 점포의 업종과 컨셉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재 점포주와 협의를 통해 디자인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다.

현재, 사업구간 내 70%정도의 디자인 시안 작업을 완료 했다.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디자인 간판을 설치·제작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