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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5 11:28:07
  • 최종수정2018.07.25 11:28:07

홍성열 군수가 폭염 대비 긴급 관계자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주민생활에 큰 불편이 뒤 따르고 있는 가운데 증평군이 긴급 폭염 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25일 폭염이 시작된 지난 6월 40여명으로 구성된 폭염 T/F팀을 본격 가동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대책회의를 홍성열 군수 주재로 실시했다.

홍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T/F팀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폭염 대처를 당부했다.

T/F팀은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폭염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영농작업장 및 건설공사장 무더위 휴식 제 운영, 폭염 군민행동요령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나선다.

또 축산농가 가축이 폐사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폭염대응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재점검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도록 현장 지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SMS,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통한 폭염군민행동요령 전파, 홍보물 제작·배포를 통한 폭염 피해 예방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 △그늘 막 6개소 설치 △식염포도당 배부 △무더위쉼터 66개소 운영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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