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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1 11:15:39
  • 최종수정2018.08.01 11:15:3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14일까지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빈곤계층, 독거 노인 등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이다.

이 기간 중에는 읍면별로 독거노인 등 1인 위기 가구 250여가구에 안부 전화를 통해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 단전, 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의 위기 사유가 있는 79가구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선제적 복지를 추진한다.

또한 쿨 스카프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 이웃들 등 지역사정을 잘 알고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할 수 있는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나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진천군청 주민복지과(043-539-7799)로 알려 달라"며 "집중 발굴 기간 외에도 연중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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